송승헌 "이연희와 열애설 후 서먹한 사이됐다"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입력 2009.02.12 16:12  수정
<에덴의 동쪽>으로 지난해 연기 대상 시상식 무대에 나란히 올랐던 배우 송승헌과 이연희.

송승헌이 이연희와의 열애설과 관련 안타까운 심정을 솔직히 털어놨다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이연희와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송승헌은 MBC <섹션TV연예통신> ´S다이어리´에 출연해 "이연희와 열애설이 터진 후 좋았던 관계가 어색해지기까지 했다"며 그간의 편치만은 않았던 심정을 솔직히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승헌이 직접 열애설 관련 말문을 연 것 외에도 주변 동료들이 인터뷰를 통해 ´송승헌에 대한 진솔한 매력´을 대신 전했다.

<에덴의 동쪽>에 함께 출연 중인 베테랑 배우 조민기는 "승헌이는 대본이 헐 정도로 촬영장에서 늘 대본을 놓지 않는다. 노력하는 모습이 남다르다"고 아낌없는 칭찬을 하는가하면, < 가을동화 >, < 여름향기 >를 함께 작업한 윤석호 감독이 송승헌의 진짜 매력을 대신 자랑했다.

송승헌 인터뷰가 담긴 13일 방영분인 <섹션 TV연예통신>에서는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오른 이민호와 <바람의 화원>에서 정향으로 출연해 기대주로 떠오른 신인탤런트 문채원의 일상 모습이 공개된다.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와 영화 <울학교 이티>에서 호흡을 맞춘바 있는 두 사람은 한 때 열애설이 나오기도 한 사이. 2009년도 최고의 신예로 떠오른 두 사람이 한 광고모델로 다시 재회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격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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