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톱스타 조승우에 이어 조인성의 군입대 소식이 전해져 많은 영화팬들이 아쉬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영화 <쌍화점>의 개봉을 앞두고 한층 성숙한 연기 변신이 기대되고 있는 조인성의 이후 작품은 아쉽게도 꽤 오랫동안 볼 수 없게 됐다.
소속사 측이 밝힌 바에 따르면 조인성은 공군군악병에 지원하기 위해 지난 달 28일 공군 성남기지에서 면접과 체력검정을 받고 이달 말 결과 통보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 합격할 경우 내년 1월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한다.
올해 영화 <고고70>으로 뮤지컬스타 출신 다운 최고의 가창력과 연기력을 또 한 번 입증해 보인 조승우는 조인성보다 조금 앞선 올해가 가기 전 군입대 할 예정을 갖고 있다.
조승우는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나, 개봉일이 내년으로 예정돼 영화 홍보 활동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승우 소속사 측 한 관계자는 "여러모로 영화 홍보 활동까지 마치고 군입대 하길 바라는 것이 주위의 마음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입대 연기가 쉽지 않고, 조승우 본인또한 군입대에 대해 별다른 걱정스런 마음이 없어 계획대로 군입대가 이뤄질 듯하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여성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음은 물론, 영화팬의 신뢰 또한 가득 얻어온 조인성과 조승우의 군입대 소식에 팬들은 ´최고의 자리에 있을 때 군입대를 결심한 것은 정말 스타다운 멋진 선택이다´ ´유능한 배우인 만큼 공백기 걱정없이 잘 다녀오길 바란다´ ´영원할 팬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는 응원의 메세지가 이어지고 있는 반면, ´두 스타를 잠시 잊어야 하는 영화계가 조금은 아쉽다´ ´흥행 보증수표인 두 배우의 빈 자리를 완벽히 메꿔줄 배우가 있을까 싶은 걱정도 된다´며 아쉬운 반응도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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