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온에어>에서 극중 진상우(이형철 분)와 장기준(이범수 분) 사이 의문의 여인 양소은으로 깜짝 등장해 단번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탤런트 민서현이 MBC <스포트라이트>에 캐스팅됐다.
<스포트라이트>(김도훈 연출, 이기원 극본)는 톱배우 손예진과 지진희가 주연을 맡아 제작단계부터 화제가 된 드라마. 전문직 드라마의 붐이 강하게 일고 있는 가운데, 뉴스보도를 둘러싼 방송국 기자들의 일과 사랑을 다뤄 안방팬들의 호기심을 더욱 이끌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민서현은 수습기자 ‘엄세희 역’을 맡아 ´이순철 역´을 맡은 진구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민서현은 <스포트라이트>에 캐스팅 되자마자 서울 서부경찰서 사이버 범죄수사팀 명예경찰 ‘누리캅스(Nuri-cops)’ 2기에 위촉되는 행운도 안았다.
지난 7일 가수 인순이와 함께 위촉식에 참석한 그녀는 "방송기자 역이라 경찰서갈 일이 많을 거라 생각은 했지만, 실제 명예 경찰로까지 활동하게 될지는 상상도 못했다"며 "국민가수 인순이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다니 더더욱 자랑스럽다. 올해는 경찰서와 좋은 일로만 인연이 있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민서현은 광고계의 샛별로도 주목받고 있는 상황.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아주 작은 역할로 조금씩 얼굴을 내비쳐 왔지만 운 좋게도 대부분의 출연작이 시청률 대박을 이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그녀는 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MBC 미니시리즈 <커피프린스 1호점> <뉴하트>에 이어 SBS <온에어>에 출연, 때마다 시청자들의 관심을 듬뿍 받았다.
카메오급 출연으로 시청률 대박의 기쁨을 만끽해 온 민서현이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연기자로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