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여의도서 '투혼유세' 박용찬 "사생결단, 살아남기 위해 이겨야만 한다"
"이번 선거는 절대 물러설 수 없다. 어떤 분이 나에게 '이번에 지면 한강에 빠져 죽으라'라고 얘기했다. 사생결단(死生決斷)을 하고 살아남기 위해, 한강에 빠져죽지 않기 위해 나는 이겨야만 한다."4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쇼핑센터 앞에서 열린 박용찬 국민의힘 서울 영등포을 후보의 유세는 '투혼(鬪魂)유세'라고 명명됐다. 승리를 해야 하는 이유는 '국민의 명령'이기 때문이고, 필승을 해야 한다는 '사즉생(死卽生)의 결기'를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평일 오후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는 100여 명은 족히 돼 보이는 사람…
[현장] 친정아버지도 지켜본 집중유세…나경원 "오만한 야당 이길 마지막 방파제"
"친정아버님도 저기 와 계시네요. 제가 몰랐습니다"4·10 총선 서울 동작을에 출마하는 나경원 후보의 아버지인 나채성(87) 홍신학원 이사장이 나 후보 유세장을 찾아 딸의 유세를 조용히 지켜봤다.4일 오후 5시 서울 흑석동 중앙대병원 앞에서 유세차에 올라 집중유세를 하던 나 후보는 "길 건너편 관중석에 저희 아버님이 와 계시네요. 좀 불편하셔서 앉아 계시다 지금 일어나셨습니다. 저를 키워주신 아버님 감사합니다"라고 외쳤다.나 후보 유세를 보기 위해 모인 지지자들과 주민들은 그제야 나 이사장을 알아보고 인사를 했다. 나 이사장은 가만…
"퇴근 후 연락하면 1회당 최소 13만원 내셔야합니다"
회사가 퇴근을 했거나 휴무일에 쉬고 있는 직원에게 연락하면 벌금을 내도록 하는 법안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추진된다. 위반할 경우 1회당 최소 100달러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3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맷 헤이니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은 퇴근하거나 휴일 등을 맞아 근무하지 않는 직원에게 연락한 고용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이른바 '연결되지 않을 권리법'으로 불리는 이 법안은 캘리포니아의 모든 고용주가 근로자와 고용 계약을 체…
서울 오피스 시장, 코로나 종식 후 회복 기류
고금리 기조와 경기 침체로 주택 시장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반면, 오피스 시장이 다소 회복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 종식 이후 사무실 복귀가 늘면서 공실률이 낮아지고 임차 수요는 늘고 있어서다.5일 KB부동산의 ‘KB오피스 투자지수’에 따르면 서울 소재 연면적 3300㎡ 이상 오피스 빌딩 실거래 자료를 바탕으로 산출한 매매가격지수가 지난해 4분기 100.85로 전 분기(100.43)에서 0.42% 상승했다. 이는 2분기와 3분기 각각 –0.80%, -0.77%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상승세로 돌아섰다.오피스 임대료 …
나도 모르는 사이 미행·도촬 당했는데…스토킹 처벌 못한다? [디케의 눈물 205]
흥신소에서 남을 몰래 촬영하거나 미행했어도 상대가 이를 인식하지 못했다면 스토킹 범죄가 성립할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법조계에선 타인의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접근할 경우 스토킹 범죄가 성립하지만 상대가 스토킹 사실을 몰랐다면 불안감이나 공포심을 느꼈다고 볼 수 없기에 처벌할 수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된 기간이 길지 않아 판례가 축적되고 있는 단계라며 어느 범위까지 범죄로 볼 수 있는지 교율하는 법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항소4부(김형한 부…
“문재인 때로 돌아가고 싶은가?”
“잊혀지고 싶다”라던 문재인의 말을 믿은 국민은 한 명도 없었다. 문재인은 ‘절대로 잊히지 않고 싶은’ 속마음을 언제나 들키고 있는 사람이다.문제는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대내적으로는 무능하고 대외적으로는 굴종적이었던 그가 성군(聖君)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극심한 진영 대결에 의한 지지율과 편파적인 친 진보좌파 언론 때문이다.그 착시 신기루를 보며, 나라 망치는 세력과 살리는 세력 간의 역사적인 4.10 총선에서 부질없는 지원 유세에 나서고 있다. 그러면서 이런 어처구니없는 몰염치 어록을 남겼다.“칠십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
이재명·안귀령 몰랐던 선거법…"공식 선거운동 기간 아니면 마이크 금지" [법조계에 물어보니 38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귀령 민주당 도봉갑 후보가 마이크와 관련된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공직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데도 마이크를 사용해 고발당한 것이다.법조계에선 선거법을 제정해놓지 않으면 정치인들이 조례 제정, 입법 등의 본업을 도외시하고 1년 내내 선거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기에 선거법을 만든 것이라며 선거기간 과열 양상을 막기 위해서라도 이 법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다만, 선거를 한 번 할 때마다 법이 조금씩 변화하다 보니 정치인들조차도 바뀐 선거법을 모르는 경우가 있다며 선관위 차원에서 선거법에 …
종로구, 점심시간 주정차단속 완화에…상인·시민들 '불만만 가중' [데일리안이 간다 51]
서울 종로구가 관내 16곳에 점심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기로 했다. 인근 상권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입지만 보행자 통행이 많은 상권에서는 오히려 점심시간대 주정차 완화는 장사에 방해만 된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 곳을 주차장으로만 이용하고 다른 볼 일을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인사동 상권, 대부분 걸어오는 직장인들…주정차 완화로 보행자 불편, 탁상행정"데일리안은 4일 오후 1시께 주정차 단속 완화 대상 구역인 종로구 인사동…
[현장] 한동훈, '김병민·오신환' 손 세번째 번쩍…"광진 위해 몸 바치게 해달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광진구를 세 번째로 찾았다. 첫 번째로 광진구를 찾은 건 지난 2월이었다. 2월 20일 한 위원장은 화양동에 위치한 CCTV 통합 관제센터를 찾아 안전한 거주 환경 조성 마련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기 위해 광진구를 찾았다.두 번째는 지난달 29일 김병민 광진갑 후보의 출정식에 힘을 보태기 위해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진구 중곡제일시장을 찾았을 때다. 당시 한 위원장은 "지금 혹시 불안하신가. 걱정되시나. 걱정하지 말라. 우리에겐 김병민과 오신환이 있다"고 광진구에 출마한 두 후보에…
회계사 관두고 페인트공 된 40대女…"수익 월 1000만원"
미국에서 회계사로 일하다가 페인트공으로 전직한 40대 여성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4일 유튜브 채널 '머니멘터리'는 최근 '명문대 졸업 후 회계사 그만두고 매일 공사판에서 페인트칠하는 여자'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최인라 씨를 소개했다.영상에 따르면 최 씨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INK, KPMG 등에서 회계사로 근무했다. 첫 아이 출산 직전까지 회계사로 일하다가 출산 후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전업주부가 됐다고. 이후 2019년부터 페인트공이라는 새로운 직업을 택해 일을 시작했다.최 씨는 "집에서 애만 보려니…
'정치신인 맞대결' 김준혁 49.5% vs 이수정 42.5%…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⑩]
MZ대결 도봉갑…안귀령 49.0%, 김재섭 40.3% '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⑨]
'세월호 특조위 방해' 혐의 朴정부 사람들…"대법 가도 무죄" [법조계에 물어보니 395]
법조계 "당초 여론에 휩쓸려 진행된 사건…공직자에 대한 무차별적 기소 이뤄져선 안 돼""국민 관심사 높은 사건, 외부위원 통해 객관적으로 사안 바라볼 수 있도록 만들어야""세월호 특조위, 목적 달성하면 해산 해야하는 기구…행정부 재량으로 할 수 있는 부분""'유가족에 위로 말씀 드린다'고 한 것, 승소 여부 관계없이 유족 마음 달래주려는 것"
"26세 김레아, 검찰의 머그샷 첫 공개…엄마 앞에서 딸 살해 잔인성 고려" [법조계에 물어보니 394]
"안민석 '최순실 재산 수조원' 발언, 명예훼손 인정돼도 면책될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393]
MBC 제3노조 "'민주유공자법' 내용 좀 알려 달라" [미디어 브리핑]
MBC노동조합(제3노조), 24일 성명 발표
MBC 제3노조 "MBC보도국, 공수처와 여론몰이 공조하나?" [미디어 브리핑]
방심위, MBC 탈북작가 장진성 성폭력 의혹 보도 '법정 제재' 전망 [미디어 브리핑]
[MDW 2024] "유럽 빌트인 출격 준비 완료" LG전자가 '1兆' 언급한 배경
류재철 사장 "제품 경쟁력으로 3년 내 유럽 빌트인 1兆"다소 보수적인 1조 목표치는 '시장 진입 난관' 탓"그럼에도 한번 진입하면 안정적 수익 보장" 눈길
[MDW 2024] 유럽 빌트인의 벽... 삼성, 밀라노 감성 녹인 'AI 가전'으로 돌파
[MDW 2024] 밀라노서도 외친 'AI'... 한종희 "올 하반기 가전 웃을 것"
조국 보고 장관하지 말라 했던 '법조선비'…故 정성진 전 법무장관 [뉴스속인물]
1963년 제2회 사법시험 합격…참여정부 마지막 법무부 장관 지냈던 인물박근혜 대통령 취임 앞두고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장 맡아…채동욱 총장 탄생시켜조국 민정수석 기용엔 긍정 평가했으나…법무부 장관 임명하는 것은 우려하기도"검사 텃세 심해, 법무부 안 보이고 총장만 부각될 수 있어…고생길 훤한데 장관 안했으면"
아들 전역 선물로 30억짜리 성수동 주택?…민주당 공영운 후보 [뉴스속인물]
"외교는 제발 전문 외교관에게 맡겨라"…'갑질 의혹' 정재호 주중대사 [뉴스속인물]
시사만평 더보기
대통령실-민주당 '영수회담 의제' 두고 기싸움…'정상회담'인줄 아나
용산 협치( 協治)는 '함께' 민주당 협치(挾治)는 '우리끼리만'
대통령 비서실장에 정진석… 협치·소통 위한 '쓴소리' 아끼지 말아야
윤석열, 이재명 용산 대통령실 첫 초청에 무슨말 들을까?
이진곤의 그건 아니지요
윤 대통령, 소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쳐야
조남대의 은퇴일기
군불과 종소리
정기수 칼럼
윤석열의 소통 행보, 순서도 맥락도 없다
김규환의 핸디 차이나
中 기업들 돈줄이 말라가고 있다
하재근의 이슈분석
푸바오 받으면 중국 이익 커지나
[코인뉴스] 블랙록에 울고 웃는 '이 코인'
헤데라, 블랙록 협업 소식에 105% 급상승정식 협업 아니라는 외신 보도에 소폭 하락
[코인뉴스] 회복하는 비트코인, 6만7000달러 돌파
[코인뉴스] 오브스, 이란發 비트코인 급락에도 강세...본사 이스라엘
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2024-04-22)
(2024-04-15)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4-04-25)
(2024-04-18)
코스피, 차익매물에 2620대 하락...하이닉스↓·하이브↑
코스피가 금리와 환율 불확실성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2620대로 밀려났다.SK하이닉스 등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차익 실현 물량이 출회하면서 증시 하방 압력을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산하 레이블 어도어와의 갈등이 부상한 하이브는 소폭 상승했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13포인트(1.76%) 내린 2628.62에 장을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28.95포인트(1.08%) 하락한 2646.80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
코스피, ‘반도체·2차전지株’ 강세에 2% 급등…2675.75 마감
코스피가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따른 반도체주와 2차전지주의 동반 강세로 2% 상승 마감했다.2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2.73포인트(2.01%) 오른 2675.75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39.82포인트(1.52%) 오른 2662.84로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투자주체별로 개인은 8693억원 순매도 해 차익 실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22억원, 3623억원 순매수 해 상승을 견인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4.11%)와 SK하이닉스(5.15%), LG에너지솔루션(4.05%), 현대차(1.2…
코스피, 외인 ‘팔자’에 하락 전환…2620선 마무리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확대로 2620선에서 마무리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2포인트(0.24%) 내린 2623.02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지수는 2.71포인트(0.1%) 오른 2632.15로 출발해 장중 2640선(2641.78)까지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외인의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2620선까지 내려앉았다.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99억원, 85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유도했으나 외국인이 2887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이끈 것이다.코…
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 전셋값, 5개월 만에 오름폭 확대
서울 전셋값이 일주일 전 대비 0.03% 올라 지난해 11월 첫째 주(11/3, 0.03%) 이후 주간 기준으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지난 12일 기준 서울 자치구 중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뛰었던 노원구(0.05%)는 금주에도 상승 흐름이 계속됐다. 중저가 밀집지역 내 중소형아파트 위주로 전세 선호가 높아 매물이 귀해짐에 따라 전셋값 상승 추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5주 연속 보합세(0.00%)가 계속됐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
부동산R114, 총선 끝 부동산 관망세 짙어져
4·10 총선 결과 야당이 190석 가까이 되는 의석을 차지하면서 정부가 1·10 대책을 통해 발표한 정책들의 추진 동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택 시장의 관망세도 짙어질 전망이다.다만 선거 이슈 보다는 수급상황이나 계절적 요인(이사철)에 더 큰 영향을 받는 임대차 시장의 경우 지난주 일시적 숨 고르기 이후 다시 상승세로 방향을 잡아가는 분위기다.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4주째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부동산R114, 총선 전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잠잠'
5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서울 전세가격이 움직임을 멈췄다. 총선을 앞두고 대체로 조용한 거래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주로 중저가 밀집지역 중심으로 수요 문의가 몰리며 전셋값 등락에 차이를 나타냈다.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주째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인천은 11주 연속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서울은 1000가구 이상 구축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빠지면서 직전 주 대비 하락지역이 소폭 늘었다. …
실시간 랭킹 뉴스 더보기
'그레이트 코멧' 셔누·정택운·고은성의 3인 3색 아나톨
현아 “한계 부딪히고, 깨부수는 과정의 반복”
김동준 "다음에는 코미디 연기 도전하고파"
[부고] 정영남(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상무)씨 부친상
[부고] 이운기(현대해상화재보험 상무)씨 부친상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인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
[부고] 이태훈(은행연합회 전무이사)씨 부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