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2024.04.18 15:08
‘항저우 동반 금’ 조우영·장유빈, 이제는 금융권 맞대결
조우영, 장유빈은 대한골프협회 국가대표 동기로 누구보다 친한 형, 동생 사이다. 아낌없이 조언해주고, 격려해주는 친형제와 다름이 없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멤버로 함께 발탁되어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하고, 프로 데뷔도 같은 날 동시에 진행했다.하지만 조우영, 장유빈은 프로 전향 후 금융권 라이벌로 만났다. 우리금융그룹은 조우영을 유망주로 낙점했으며, 신한금융그룹도 장유빈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조우영, 장유빈은 명실상부 KPGA 차세대 에이스임에 틀림없고, 서로에게 큰 힘이 되는 존재다. 경쟁을 통해 서로에게 좋은 자극을 주고, 때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