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인 미만’ 중대재해법 첫 사례…부산서 30대 근로자 숨져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닷새 만에 부산에서 첫 번째 사례가 나왔다.3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경 30대 근로자 1명이 집게차로 폐기물을 내리던 작업 중 집게마스트와 화물적재함에 끼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당일 사망했다. 사고가 발생한 기업은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폐알루미늄을 수거·처리하는 50인 미만 기업(상시근로자 수 10명)이다.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부산고용노동청과 부산동부지청에 신속한 사고 수습을 지시한 후 직접 사고 수습을 지휘했다. 이 장관은 “50인 미만 기업에서 난 이번 사고 역시…
감사원, '이재명 대선 지원' 김윤태 국방연구원장 해임 요구
김윤태 한국국방연구원(KIDA) 원장이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현 당대표)의 선거 활동을 지원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가 감사원 조사 결과 포착됐다.31일 감사원은 '부패행위 신고사항 등 조사' 감사보고서를 발표하고 김 원장 등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감사원은 지난해 6월부터 33일간 감사인력 7명을 투입해 실지감사를 진행했다.김윤태 원장은 지난 2021년 3월 30일 국방연 원장실에서 B씨와 면담하던 중 책임연구위원 C씨를 원장실로 불러 B씨에게 추천하며 'B씨가 이 후보의 대통령 선거를 조력하…
첨단 기술분야도 명장 선정…매년 9월 9일 ‘숙련기술인의 날’ 지정
앞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등 신기술분야 명장 직종을 신설해 첨단 기술 보유자도 명장으로 선정된다. 또 산업현장교수 제도를 중소기업의 숙련기술 수요를 조사해 이를 반영한 맞춤형 기술 전수사업으로 개편한다.3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기본계획에는 우수 숙련기술인 지원제도, 산업현장교수 개편 외에도 숙련기술 전수 인프라 확충, 숙련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숙련기술 활성화 방안을 담고 있다.먼저 직업계고 학생, 중소기업 재직자에 대한 숙련기술 전수를 위해 영남권 숙련기술진흥원을 새로 건립한다. 조선업·자동차산업 등과 연…
서울시, ‘검단아파트 붕괴사고’ GS건설에 영업정지 1개월
서울시가 지난해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공사 GS건설에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다.31일 서울시에 따르면 GS건설은 품질관리를 부실하게 수행한 부분에 대해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받는다. 영업정지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 서울시에 ▲불성실한 품질시험 시행(1개월) ▲불성실한 안전점검 수행(1개월) 등 총 2개월의 처분을 요청했다.서울시는 시공사인 GS건설이 품질시험 또는 검사를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아 이번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
이원욱, '3지대' 큰 역할 맡았다…'개혁미래당' 통합추진위원장 위촉
이원욱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제3지대'의 성패를 가를 개혁미래당(가칭) 정식 창당을 앞두고 무거운 역할을 맡게 됐다. 새로운미래와 미래대연합 창당준비위원회가 오는 4일 공동창당을 위한 창당대회를 여는 가운데, 이원욱 위원장을 통합추진위원장으로 위촉했다.양당 창당준비위원회는 31일 "'통합'을 오는 4월 총선 승리의 제1 기준으로 삼아 적극적인 통합 추진의 길로 나아가겠다"며 이 위원장을 통합추진위원장으로 하는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양당은 공동창당을 통해 '개혁미래당(가칭)'을 출범하고 5인 집단 지도체제를 꾸려갈 방침이…
삼성물산, 지난해 영업익 3조원 육박... 건설·패션·리조트 '호조'
삼성물산이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신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간 수익성을 개선했다.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덕분이다. 삼성물산은 이처럼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정책 강화를 위한 1조원 이상 자사주 소각 방침도 내놨다.삼성물산은 지난해 연간 매출 41조 8960억원, 영업익 2조 870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9% 줄었지만 영업익은 13.5% 가량 성장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10조 1000억원, 영업익 6270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 가량, 영업익은 1%…
맞춤형 광고에 쓰이는 개인정보, 보호수준 높인다
맞춤형 광고를 목적으로 활용되는 개인정보의 보호 수준이 강화된다. 맞춤형 광고와 관련된 이해관계자들의 책임도 명확해진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3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맞춤형 광고에 활용되는 온라인 행태정보 보호를 위한 정책 방안'을 발표했다.맞춤형 광고는 이용자의 온라인 행태정보를 바탕으로 개인의 관심·흥미·성향 등을 분석한 후 이를 웹이나 모바일 등에 노출하는 광고다. 자신의 관심사가 반영된 광고를 효과적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정보 주체의 동의 없이도 개인이 식별될 수 있는 수준으로 처리되거나, 사상·신념·정…
LH "지난해 공공주택 '인허가 기준' 8.4만가구 공급" 해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공공주택 공급실적이 목표치의 11.7%에 불과하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31일 LH는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공급 목표물량인 8만8000가구는 인허가(승인) 계획물량이고 실적인 1만321가구는 입주자모집 실적으로 서로 기준이 상이하다"고 밝혔다.인허가 기준으로 할 때 LH는 지난해 목표치의 95% 실적을 달성했단 설명이다. 지난해 LH는 뉴:홈 5만9000가구, 건설임대 2만5000가구 등 총 8만4000가구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LH는 향후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 매년 10…
강원FC, 2024시즌 등번호 공개 ‘가브리엘10번·카미야7번’
강원FC가 2024시즌 등번호를 공개했다.강원FC는 31일 2024시즌 유니폼에 새겨질 선수들의 등번호를 팬들에게 알렸다. 한국영(8번)을 비롯해 김영빈(2번), 황문기(88번), 윤석영(20번), 유인수(17번), 이승원(33번) 등 14명은 등번호 변경 없이 지난 시즌과 같은 번호를 유지한다.외국인선수들의 등번호가 눈에 뛴다. 가브리엘은 에이스의 상징인 10번을 선택했다. 카미야는 7번을 달고 경기장을 누빈다. 야고는 99번으로 등번호를 변경했다. 강투지(74번)와 갈레고(11번), 웰링턴(93번)은 지난해와 동일한 등번호다.의…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통합의 길' 향해 경기도와 손잡고 분발할 것"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31일 '2024년 경기도민회 신년 인사회'에서 경기도의 주요 현안을 극복하기 위한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오후 서울 더화이트베일에서 열린 행사에는 경기도민회 회장단인 유용태 회장, 송달용 명예회장, 이재창 직전회장을 비롯해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김문수 전 도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염종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경기도를 둘러싼 많은 일이 있었고, 경기도 미래를 좌우할 다양한 의제, 현안에 대한 논쟁은 새해를 맞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라며 "흩어지지…
의대 교수들마저 '집단사직'…국민 61.5% "공감 못해" [데일리안 여론조사]
여야 공천·당대표 '총선지휘 평가' 오차범위내 팽팽 [데일리안 여론조사]
"지지 문자 20개 이상 동시전송 안 돼…딥페이크영상 제작도 조심" [법조계에 물어보니 376]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28일 0시 막 올려…26일 기준 선거사범 895명 적발법조계 "18세 미만 미성년자나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등은 선거운동 할 수 없어""특정 후보자 관련 허위사실 공표하면 처벌…지지 요구 전화, 밤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안 돼""공무원, 선거 관련 게시글 '좋아요'만 눌러도 위법 소지…벽보 및 투표용지 훼손도 문제될 수 있어"
"식용견-반려견, 날 때부터 구별되는 것 아냐…헌법소원, 인용 가능성 낮아" [법조계에 물어보니 375]
"미국 사법당국도 기소 권도형…한국서 형기 마치면 美법정 설 수도" [법조계에 물어보니 374]
MBC 제3노조 "'스트레이트' 폐지하고 관련자 문책하라" [미디어 브리핑]
MBC 노동조합(제3노조), 27일 성명 발표
방심위, MBC 탈북작가 장진성 성폭력 의혹 보도에 '의견진술' [미디어 브리핑]
EBS 유시춘 이사장 해임 청문회, 방통위서 열려…柳 "법적 대응" [미디어 브리핑]
아들 전역 선물로 30억짜리 성수동 주택?…민주당 공영운 후보 [뉴스속인물]
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다가구주택 땅 35평, 11억8000만원에 구입…현 시가 28~30억원22세로 공군에서 병장으로 복무 중이던 아들에게 땅 증여…증여세도 대납공영운 "자식에게 집 한 채 해줘야겠다는 마음에 증여…국민 눈높이 맞지 않아"이준석 "자식 20대 나이에 빚없는 30억 건물주 만들어 주는게 공영운의 2030 의미인가"
"외교는 제발 전문 외교관에게 맡겨라"…'갑질 의혹' 정재호 주중대사 [뉴스속인물]
다시 흐르는 '조국의 강'…20대 "우리는 너무 싫어요" [뉴스속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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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양문석·공영운' 3인방 재산 논란…반미 외치다 미국적 취득 처럼 앞뒤가 다르네?
총선 D-13, 여야 공식 선거운동 시작
범야권 '절대의석' 200석?…민생은 날아가고 탄핵·특검만 판 치겠네
여야, 대책 없이 쏟아지는 '퍼주기 공약'…후유증 겁나네
정기수 칼럼
‘탄핵·특검이 일상’…나라 꼴 생각하고 투표하자
이기선 칼럼
제22대 국회, 서슬퍼런 복수 정치만 보이는 최악 될 듯
이진곤의 그건 아니지요
정부의 ‘유연한 대응’에 기고만장한 의사들
조남대의 은퇴일기
가슴에 품다
김규환의 핸디 차이나
헐값 공습 퍼붓는 중국 기업들을 막아라
[코인뉴스] 네오핀, 한 달 만에 TVL 1000만 달러↑…"멀티체인 확장 전략 통해"
네오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의 이더리움 호환 자산의 예치총액(TVL)이 한 달 만에 1174만 달러(약 156억원) 증가했다.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통합 생태계 공략 전략이 성공했다는 평가다. TVL은 블록체인 서비스에서 규모와 성장성 등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탈중앙 크립토 뱅크 네오핀은 27일 클레이튼과 핀시아 생태계의 통합안이 발표된 지난 1월16일 기준 TVL이 2355만 달러(약 314억원)에서 2월25일3529만 달러(약 470억원)로 1000만 달러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회사측은 "TVL 성장 …
[코인뉴스] 네오핀, 클레이튼과 핀시아 합병 기념 1만弗 규모 이벤트
[코인뉴스] 마브렉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겟’ 상장
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2024-03-25)
(2024-03-18)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4-03-28)
(2024-03-21)
코스피, 기관 매도에 2740대 후퇴...삼전 종가 ‘8만전자’ 달성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 공세에 2740대로 내려와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2년3개월여 만에 종가 8만원대를 기록하는 강세를 보였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29포인트(0.34%) 내린 2745.82에 장을 마치며 전날에 이어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89포인트(0.07%) 내린 2753.22로 출발해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갔지만 내림세로 돌아섰다.투자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2378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1565억원, 개인은 58…
코스피, 개인 매도세에 약보합…2755.11 마감
코스피가 개인 매도세에 약보합세로 마쳤다.27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8포인트(0.07%) 내린 2755.11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12.09포인트(0.44%) 내린 2745.0으로 출발해 장중 2755선을 오갔다.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3499억원 순매도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00억원, 1398억원 순매수 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SK하이닉스(2.60%)와 LG에너지솔루션(0.74%), 삼성바이오로직스(0.97%), 현대차(1.46%), 삼성SDI(1.59%) 등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13…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사흘만 반등…2750대 회복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매수세에 사흘만에 상승 마감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한때 8만전자를 기록하는 등 반도체업종이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는 해석이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52포인트(0.71%) 상승한 2757.09에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8.95포인트(0.69%) 오른 2756.42로 출발한 뒤 강세를 유지했다.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25억원, 4815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은 홀로 1조863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
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보합…전셋값은 상승세
전세가격은 과거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가격은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 위주로 거래되는 분위기다. 다만 매매시장과 임대시장이 서로 연결된 만큼 4월부터는 어느 방향으로든 움직임이 더 강한 쪽에 기울어질 전망이다.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연속 보합(0.00%)을 나타냈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 모두 보합에서 움직임이 제한됐다. 신도시도 보합(0.00%), 경기·인천도 10주 연속 가격 움직임이 없었다.서울 개별지역은 ▲송파(-0.03%) ▲관악(-0.01%) ▲양천(-0.01%) ▲영등포(-0.01%…
“전셋값 계속 오르네”…갭투자 ‘꿈틀’
봄 이사철과 수급불균형에 따른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이를 레버리지로 활용한 갭투자가 늘어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전세 매물량과 입주물량, 월세 추이 등 여러 지표들이 전세가격 상승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여기에 스트레스DSR 도입 등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로 대출한도가 줄어든 수요자들이 금융권 대출을 우회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세를 활용하면서 알짜 매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매매가격 상승세 여부는 선행지표인 전세시장의 상승세 유지에 따라 연동될 전망이다.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
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값 2개월 만에 하락
8주간 보합세(0.00%)를 유지했던 서울 아파트값이 1월 12일(-0.01%) 이후 2개월 만에 하락했다. 도봉, 송파구는 대단지 중소형면적대 위주로 하향 조정됐고 양천, 노원구 등은 정비사업 예정단지 위주로 떨어졌다.매매와 달리 전세가격은 3주 연속 오르며 0.01~0.02% 수준의 강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전셋값 상승지역과 하락지역 간의 변동률 격차가 지난주보다 더 벌어짐에 따라 자치구별 누적 전세 매물량과 선호단지에 따른 가격 혼조세가 심화된 양상을 보였다.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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