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주 부재한 증시...설 연휴 이후 부상할 종목은
국내 증시는 설 연휴 직전 테마 장세를 보이며 주도주 부재 흐름을 보였다. 저(低)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에 대한 ‘옥석가리기’와 함께 초전도체·2차전지 테마와 엮인 일부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증권가는 연휴 이후에도 저PBR 종목 중 알짜 선별 작업이 진행되는 한편 소외됐던 필수소비재 등 성장주가 주도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려제강은 올해 설 연휴 직전 주간(5~8일) 40.66%(2만1150→2만9750원) 급등해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려제강의 강세는 초전도체 관련 이슈…
금투세 폐지, 닻 올리긴 했지만…본격 논의는 하반기로
당초 내년 도입이 예정됐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실제 폐지 여부는 하반기에나 결정이 될 전망이다. 당초 2023년 도입이 예정됐다 시행이 2년 유예됐던 것인데 실제 시행이 이뤄지지 못한 채 폐지될지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대출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2일 모든 상장주식에 과세하는 금투세를 도입하지 않는 내용의 소득세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금투세는 주식이나 펀드, 채권, 파생상품 등 투자로 난 수익이 5000만원을 넘으면 소득세를 …
“국민평형 인기 좋네”…중형 타입 아파트 거래비율 48%
면적별 아파트 타입 중 중형 타입의 아파트 인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 38만4878건의 아파트 매매거래가 발생했다. 29만8581건을 기록한 2022년과 비교해 1년 만에 8만6297건이 증가한 것이다.면적별로 보면 ‘국민평형(전용 84㎡)’을 포함한 전용 60㎡초과~85㎡이하 중형 타입이 가장 많이 거래됐다. 총 18만4996건이 거래돼 전체 거래량의 48%를 차지했는데, 2006년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증가량으로 봐도 전년 대비 6만4499건이 늘어 지난해 전체 증가…
고령자 10명 중 1명 반려동물 키우는데…정부 지원 '공백'
고령가구 10명 중 1명은 반려동물을 키우지만 함께 입소할 수 있는 요양시설이 거의 없고 반려동물을 돌볼 수 있는 능력이 줄어드는 만큼 정부지원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반려동물이 고령자에게 주는 긍정적인 효과와 반려동물 상실감과 유기문제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장기적으로는 고령자의 반려동물 보유에 대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2일 통계청과 보험연구원 등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가구의 반려동물 보유율은 10.6%로 50만3987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2만6826가구가 1인가구로 집계됐…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한 법정최고금리 20% '이면' [소소한 금융TMI]
금융당국이 불법사금융과의 대대적인 전쟁을 선포하면서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는 한 가지 명칭이 있습니다. 바로 ‘법정최고금리’ 인데요.도대체 법정최고금리가 뭐길래 금융사와 언론사가 합심해서 계속 강조하고 있는 걸까요? 언젠가 알아두면 좋을 금융지식을 위해 법정최고금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준비해봤습니다.법정최고금리는 금융기관의 시장지배력 남용을 방지하고 대출시장에서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더 쉽게 설명하면 나라에서 금융사에게 ‘자! 대출 금리는 딱 여기까지만’이라고 선을 정했다는 의미입니다. 금융권이 고금리로 돈을…
케이뱅크 '신종 피싱' 통장묶기 해제…시중은행도 8월부터
# 자영업자인 A씨는 자신이 이용하는 은행에서 계좌가 동결됐다는 문자를 받았다.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입금된 20만원이 알고 보니 보이스피싱 피해자 계좌에서 입금된 돈이었던 것이다. 피해자가 은행에 신고하면서 A씨의 모든 계좌가 정지를 당한 것이었다. 설상가상으로 보이스피싱 사기범으로부터 계좌 지급정지를 해줄테니 300만원을 입금하라는 문자까지 받았다. A씨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지만 주거래 은행에 피해 사실을 알리고 검증 절차를 거쳐, 1시간 이내 지급정지를 풀 수 있었다.오는 8월부터 A씨와 같은 통장묶기 피해자는 금융회사에 피해…
대출 모집인 '1사 전속 족쇄' 풀릴까…남은 숙제 '셋'
대출 모집인이 한 금융사에만 전속되도록 규정한 족쇄를 풀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그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고객이 보다 다양한 금융사의 대출을 더 손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길을 터줘야 한다는 취지에서다.다만 이처럼 규제가 풀리게 되면 대출 모집인이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상품을 권하게 되면서 이자가 비싸지는 역효과가 불거질 수 있고, 소비자 보호에 허점이 생길 우려 등 아직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다는 지적이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규제개혁위원회는 대출성 상품을 취급하는 금융상품 판매 대리·중개업자, 이른바 대출 모…
기후변화 '나비효과' 20년 후 우리나라 수출까지 '타격'
글로벌 기후변화가 10년 후 우리나라 경제에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상대 교역국의 기후변화로 인해 수입 물가가 오르거나 수출이 줄어들 영향이 있다는 분석이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안정국은 '기후변화 물리적리스크가 글로벌가치사슬을 통해 국내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한국 자체적인 기후변화로 인한 물리적리스크는 경미할 수 있으나, 해외 물리적리스크가 글로벌 가치사슬을 통해 우리 거시경제와 금융시스템에 불안정을 야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해외 기후변화가 …
부동산PF 부실로 실물경제 '찬물'…자금시장 위기 확산 '촉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과 건설사 위험이 올해 PF 리스크를 키우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는 건설사의 구조조정과 지원 방향을 마련하고, 수익성 있는 사업장을 선별하는 등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유도하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제언이다.12일 자본시장연구원의 '2024년 거시경제 주요 이슈(건설부문 수익성 악화에 따른 부동산PF 위험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PF 수익성 악화의 주요 원인은 개발 비용 상승과 주택가격 하락으로 지목됐다.고금리와 신용스프레드 확대에 따라 이자 비용이 증가했다.…
564표에 갈린 운명…이명수 vs 복기왕, 아산갑 리턴매치 [총선 민심 픽미업 ⑧]
4년 전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충청남도 아산갑'은 초박빙 지역구였다. 당선 후보와 2위 후보 간 득표차는 564표에 불과했다. 전국에서 2번째로 적은 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된 것이다.아산갑은 지난 총선에서 천안·아산 지역구 가운데 유일하게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후보가 승리한 지역이기도 하다.당시 당선된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이 5선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2008년 18대 총선부터 아산에서 내리 4선을 한 이 의원은 지난달 29일 출마선언에서 "국회는 초선보다 다선 의원에게 기회를 많이 주는 것이 사실"이라며 자신의 중…
'정치신인 맞대결' 김준혁 49.5% vs 이수정 42.5%…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⑩]
MZ대결 도봉갑…안귀령 49.0%, 김재섭 40.3% '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⑨]
'세월호 특조위 방해' 혐의 朴정부 사람들…"대법 가도 무죄" [법조계에 물어보니 395]
법조계 "당초 여론에 휩쓸려 진행된 사건…공직자에 대한 무차별적 기소 이뤄져선 안 돼""국민 관심사 높은 사건, 외부위원 통해 객관적으로 사안 바라볼 수 있도록 만들어야""세월호 특조위, 목적 달성하면 해산 해야하는 기구…행정부 재량으로 할 수 있는 부분""'유가족에 위로 말씀 드린다'고 한 것, 승소 여부 관계없이 유족 마음 달래주려는 것"
"26세 김레아, 검찰의 머그샷 첫 공개…엄마 앞에서 딸 살해 잔인성 고려" [법조계에 물어보니 394]
"안민석 '최순실 재산 수조원' 발언, 명예훼손 인정돼도 면책될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393]
MBC 제3노조 "'민주유공자법' 내용 좀 알려 달라" [미디어 브리핑]
MBC노동조합(제3노조), 24일 성명 발표
MBC 제3노조 "MBC보도국, 공수처와 여론몰이 공조하나?" [미디어 브리핑]
방심위, MBC 탈북작가 장진성 성폭력 의혹 보도 '법정 제재' 전망 [미디어 브리핑]
[MDW 2024] "유럽 빌트인 출격 준비 완료" LG전자가 '1兆' 언급한 배경
류재철 사장 "제품 경쟁력으로 3년 내 유럽 빌트인 1兆"다소 보수적인 1조 목표치는 '시장 진입 난관' 탓"그럼에도 한번 진입하면 안정적 수익 보장" 눈길
[MDW 2024] 유럽 빌트인의 벽... 삼성, 밀라노 감성 녹인 'AI 가전'으로 돌파
[MDW 2024] 밀라노서도 외친 'AI'... 한종희 "올 하반기 가전 웃을 것"
조국 보고 장관하지 말라 했던 '법조선비'…故 정성진 전 법무장관 [뉴스속인물]
1963년 제2회 사법시험 합격…참여정부 마지막 법무부 장관 지냈던 인물박근혜 대통령 취임 앞두고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장 맡아…채동욱 총장 탄생시켜조국 민정수석 기용엔 긍정 평가했으나…법무부 장관 임명하는 것은 우려하기도"검사 텃세 심해, 법무부 안 보이고 총장만 부각될 수 있어…고생길 훤한데 장관 안했으면"
아들 전역 선물로 30억짜리 성수동 주택?…민주당 공영운 후보 [뉴스속인물]
"외교는 제발 전문 외교관에게 맡겨라"…'갑질 의혹' 정재호 주중대사 [뉴스속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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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민주당 '영수회담 의제' 두고 기싸움…'정상회담'인줄 아나
용산 협치( 協治)는 '함께' 민주당 협치(挾治)는 '우리끼리만'
대통령 비서실장에 정진석… 협치·소통 위한 '쓴소리' 아끼지 말아야
윤석열, 이재명 용산 대통령실 첫 초청에 무슨말 들을까?
이진곤의 그건 아니지요
윤 대통령, 소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쳐야
조남대의 은퇴일기
군불과 종소리
정기수 칼럼
윤석열의 소통 행보, 순서도 맥락도 없다
김규환의 핸디 차이나
中 기업들 돈줄이 말라가고 있다
하재근의 이슈분석
푸바오 받으면 중국 이익 커지나
[코인뉴스] 블랙록에 울고 웃는 '이 코인'
헤데라, 블랙록 협업 소식에 105% 급상승정식 협업 아니라는 외신 보도에 소폭 하락
[코인뉴스] 회복하는 비트코인, 6만7000달러 돌파
[코인뉴스] 오브스, 이란發 비트코인 급락에도 강세...본사 이스라엘
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2024-04-22)
(2024-04-15)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4-04-25)
(2024-04-18)
코스피, 차익매물에 2620대 하락...하이닉스↓·하이브↑
코스피가 금리와 환율 불확실성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2620대로 밀려났다.SK하이닉스 등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차익 실현 물량이 출회하면서 증시 하방 압력을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산하 레이블 어도어와의 갈등이 부상한 하이브는 소폭 상승했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13포인트(1.76%) 내린 2628.62에 장을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28.95포인트(1.08%) 하락한 2646.80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
코스피, ‘반도체·2차전지株’ 강세에 2% 급등…2675.75 마감
코스피가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따른 반도체주와 2차전지주의 동반 강세로 2% 상승 마감했다.2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2.73포인트(2.01%) 오른 2675.75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39.82포인트(1.52%) 오른 2662.84로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투자주체별로 개인은 8693억원 순매도 해 차익 실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22억원, 3623억원 순매수 해 상승을 견인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4.11%)와 SK하이닉스(5.15%), LG에너지솔루션(4.05%), 현대차(1.2…
코스피, 외인 ‘팔자’에 하락 전환…2620선 마무리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확대로 2620선에서 마무리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2포인트(0.24%) 내린 2623.02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지수는 2.71포인트(0.1%) 오른 2632.15로 출발해 장중 2640선(2641.78)까지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외인의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2620선까지 내려앉았다.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99억원, 85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유도했으나 외국인이 2887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이끈 것이다.코…
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 전셋값, 5개월 만에 오름폭 확대
서울 전셋값이 일주일 전 대비 0.03% 올라 지난해 11월 첫째 주(11/3, 0.03%) 이후 주간 기준으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지난 12일 기준 서울 자치구 중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뛰었던 노원구(0.05%)는 금주에도 상승 흐름이 계속됐다. 중저가 밀집지역 내 중소형아파트 위주로 전세 선호가 높아 매물이 귀해짐에 따라 전셋값 상승 추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5주 연속 보합세(0.00%)가 계속됐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
부동산R114, 총선 끝 부동산 관망세 짙어져
4·10 총선 결과 야당이 190석 가까이 되는 의석을 차지하면서 정부가 1·10 대책을 통해 발표한 정책들의 추진 동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택 시장의 관망세도 짙어질 전망이다.다만 선거 이슈 보다는 수급상황이나 계절적 요인(이사철)에 더 큰 영향을 받는 임대차 시장의 경우 지난주 일시적 숨 고르기 이후 다시 상승세로 방향을 잡아가는 분위기다.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4주째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부동산R114, 총선 전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잠잠'
5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서울 전세가격이 움직임을 멈췄다. 총선을 앞두고 대체로 조용한 거래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주로 중저가 밀집지역 중심으로 수요 문의가 몰리며 전셋값 등락에 차이를 나타냈다.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주째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인천은 11주 연속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서울은 1000가구 이상 구축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빠지면서 직전 주 대비 하락지역이 소폭 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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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운기(현대해상화재보험 상무)씨 부친상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인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
[부고] 이태훈(은행연합회 전무이사)씨 부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