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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 9년 전

<웰컴투더쇼> 리얼 현장감+달콤 러브 "성공적 반응"

아이돌 가수들이 꾸민 SBS <웰컴투더쇼>가 안방팬들에게 기분 좋은 합격점을 받았다.
파일럿 프로그램 <웰컴투더쇼>는 단발성으로 내보내는 모큐멘터리 형식의 시트콤으로 <생방송 인기가요>현장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그렸다. 요즘 대세인 엠블랙·동방신기·비스트· 제국의 아이들 등 아이돌 가수들이 카메오로 대거 출연했으며, 아이돌들의 아기자기한 이야기들이 담겼다.

16일 첫 방영된 <웰컴투더쇼>(극본 최문경 우철원 연출 박승민)에서는 설리·슬옹·닉쿤이 함께 <생방송 인기가요>의 진행을 맡고 있는 가운데 벌어진 에피소드가 주된 스토리.

슬옹이 설리를 짝사랑한다는 설정으로, 설리와 닉쿤이 사귄다고 오해한 슬옹이 닉쿤을 곤경에 빠뜨리게 위해 나름의 계획을 짜고, 생방송 중 공격을 가한다.

슬옹의 즉석 멘트 탓에 닉쿤은 팬 백명과 포옹 팬서비스를 펼치고 닉콘의 반격에 슬옹 또한 100장 싸인 이벤트를 하는 등 티격태격 하는 상황이 반복된다.


또, 빅뱅이 생방송에 출연하지 못해 방송시간 3분을 채워야하는 상황에 놓인 제작진은 FD와 싸우고 나간 마에스트로(김장훈)을 찾아 나선다. 마에스트로가 무대에 오르기도 전에 김장훈의 ‘내 사랑 내곁에’ MR이 흘러나오고, 텅 빈 무대를 본 객석은 술렁이기 시작한다.

슬옹은 마에스트로 대신 ‘내 사랑 내곁에’를 대신 부르고, 이를 본 마에스트로는 2절부터 노래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해 드라마틱한 무대를 완성한다.

1위를 차지한 아이유는 “남자친구가 생겼다. 바로 닉쿤오빠”라고 깜짝 발언해 팬들을 놀라게 한다. 이에 슬옹은 크게 안도하고, 닉쿤과 설리는 직접 준비한 수제 케잌으로 그의 마지막 방송을 축하한다. 무대에서 내려온 설리는 “오빠 이제 못 보는 거냐”고 물으며 볼에 키스한다.

<웰컴투더쇼>는 아이돌 스타들 간의 깜찍한 러스스토리 외에도 한참 후배지만 아이돌스타의 인기를 능가하지 못해 대기실 쓰는 처지까지 달라진 왕년의 가수 심정, 그리고 생방송 무대의 시작과 끝까지 단 한 순간도 안도할 수 없는 제작진의 모습들이 매우 실감나면서도 흥미롭게 펼쳐져 '새로운 리얼 시트콤의 시도였다'는 평가를 이끌고 있다.

방송 직후 온라인 상에 '가수들의 실상을 보는 것 같아 흥미진진했다'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로 보자면 아주 기발한 시도' '리얼한 분위기 탓에 아이돌 가수들의 어눌한 연기마자 더욱 실감났다' '앞으로 계속 보고 싶다. 잠깐 보긴 아까운 프로그램' 등 네티즌들의 찬사까지 쏟아져 정규 편성까지 충분히 기대해도 좋을 분위기다.
연예일반 · 9년 전

"장자연 문서 오보 인정..단, 끝까지 파헤칠 것"

고 장자연의 친필 편지를 단독 보도한 SBS가 오보 후폭풍을 맞았다.
16일 SBS는 <8시 뉴스>(앵커 신동욱 김소원)를 통해 “수사기관이 아닌 언론사의 한계로 현재로서는 국과수의 감정결과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시청자들과 장자연의 유족들에게 깊은 유감을 표시한다”며 공식 사과했다.

고 장자연의 친필 편지를 처음 보도한 SBS 우상욱 기자는 리포트를 통해 “올 초 장씨의 편지가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장씨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 곧 수원지방법원 재판기록에 포함된 편지를 확보했고, 2009년 검경 수사팀이 이에 대해 전혀 수사하지 않았던 사실도 알아냈다”고 밝혔다.

또, “교도소에서 2차례 전 모씨를 만나 편지의 출처를 따지고 그의 가족도 만났다. 결국 편지 230쪽을 위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르러 보도하게 됐다. 여전히 풀리지 않는 장 씨 사건에 대해 계속 취재 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는 같은 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원장 정희선 이하 국과수)이 “장자연의 편지로 알려진 문건 속 필체가 친필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하면서 오보 논란이 일자 SBS가 밝힌 입장.

국과수 문서영상과장 양후열 씨는 “장자연 편지는 장자연의 필적과 다르고, 광주 교도소에 수감된 전 모씨(31)에게서 압수한 필적과 동일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SBS 8시 뉴스'는 “고 장자연이 생전 작성한 편지 50여 통, 230여장을 단독 입수했다. 편지 내용에는 대기업, 금융기관, 언론사 관계자 등을 포함해 31명을 접대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보도해 파장이 일었다.

이에 경찰은 지난 6일 SBS 보도 이후 ‘장자연 펀지 특별 조사팀’을 꾸려 편지를 받았다고 주장한 수감자 전 모씨의 감방을 압수 수색하는 등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고, ‘장자연 편지’ 원본을 발견해 국과수에 필적 감정을 의뢰한 것.

경찰은 모든 것이 고 장자연의 지인을 자처하는 전 모씨가 꾸민 자작극으로 보고 있는 상황. 전 씨의 한 동료 수감자로부터 “전 씨가 여러 가지 필체를 구사할 수 있고, 편지도 하루에 대여섯 통씩 썼다”는 진술을 확보했기 때문.

전 씨는 여러 가지 글씨체로 수많은 문건을 작성해 수사에 혼란을 줬지만, ‘거짓말’의 ‘ㅅ’받침을 ‘ㅈ’으로 잘못 적는 등 맞춤법을 틀리는 습관은 속이지 못했다는 이유도 들어 재수사는 없다는 방침을 정하고, 대신 연예계 부조리를 뿌리 뽑기 위해 앞으로 넉 달간 집중 단속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반면, 국과수가 감정결과를 발표하기 전까지 SBS는 “교도소에 수감돼있던 전 모씨가 신문에 난 장자연의 유서 사진만 보고 글씨를 흉내 내 230쪽이 넘는 분량의 편지를 쓰는 것은 불가능하다. 경찰이 국과수의 필적 감정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예단 하는 것 자체가 수사의지가 없음을 스스로 드러내는 것”이라는 강도 높은 비판을 해왔다.

결국, 국과수의 감정으로 이른바 ‘장자연 편지’는 가짜로 드러나며 해프닝으로 끝났고, 장 씨를 죽음으로 몰고 간 진짜 이유는 밝혀지지 않은 채 미궁 속에 남게 됐다.
경제일반 · 9년 전

"올해도 자동차시장 중·미·일·브라질·독 순"

올해 세계 자동차 판매시장 순위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중국, 미국, 일본, 브라질, 독일이 5위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브라질 자동차산업협회(Anfavea)는 16일 자동차 판매량 세계 순위 1~5위가 올해도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브라질의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5%가량 늘어난 37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판매량은 중국 1천800만대, 미국 1천160만대, 일본 500만대, 브라질 351만대였다.

Anfavea는 2015년에는 브라질의 판매량이 중국(1천940만대)과 미국(1천640만대)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500만대에 달하고, 일본은 490만대로 4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미국의 마케팅 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는 최근 2015년 판매량 1~5위를 중국, 미국, 인도, 브라질, 독일로 예상해 일본 시장 순위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올해 1~2월 판매량은 중국이 310만대로 1위를 차지했고 미국(180만대), 일본(70만7천대), 인도(59만4천대), 브라질(51만9천대), 독일(48만1천대), 프랑스(46만6천대)가 뒤를 이었다. 1~7위 가운데 일본만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14.3%↓)했다.

인도는 지난해에도 연초에 4위를 기록했으나 1분기를 고비로 브라질에 뒤졌으며, 연간 판매실적은 독일에 이어 6위를 차지한 바 있다. [연합뉴스 = 김재순 특파원]
글로벌경제 · 9년 전

일본 원전 ´최후의 50인´ 어떻게 일할까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 50∼70명의 근로자가 방사선 피폭 위험을 무릅쓴 채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근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다.
17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따르면 원전 근로자나 구조대는 원전 폭발과 같은 최악의 상황에서는 인명을 구조하는 데 따른 사회적 편익을 감안해 일반인과 완전히 다른 안전기준이 적용된다.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는 2007년 권고안에서 일반적인 대응사태와 다른´비상피폭상황´에 한해서 인명구조가 필요한 때에는 ´(인명구조에 따른) 다른 사람의 편익이 구조자 위험을 초과할 경우´ 방사선 노출량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ICRP 권고안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이 방사선 안전을 위한 규제안으로 채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적으로 원전 근로자에 대해 방사선 노출량 한도를 5년간 평균 연간 20mSv(밀리시버트)로 제한하고 있지만 비상상황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인명구조를 제외한 기타 비상 구조상황에서도 원전 근로자의 피폭한도는 시간당 1천mSv 또는 500mSv로 평상시보다 완화될 수 있다.

일본 정부는 원전이 폭발한 뒤 남은 근로자에 대해 피폭 허용치를 100mSv에서 200mSv로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국내도 지난 2009년 원자력발전소 근로자의 연간 평균 피폭량은 1.15mSv로 일반인 연간 허용피폭량 1mSv를 초과했다. 연간 피폭량이 20∼50mSv에 달하는 원전 종사자도 22명이나 됐다.

물론 ICRP의 권고에 따라 피폭량을 조절하는 것은 피폭량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동의를 한 자원자에 한해 적용될 수 있으며 원전 근로자에게 강제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원전 직원들도 피폭량을 최소화하면서 업무를 진행한다.

가령 일본 정부가 15일 4호기의 사용후 연료봉 저장 수조에 냉각수를 투입하라고 지시했으나 현장의 방사선 수치가 높아 직원들의 접근이 불가능해 작업이 진행되지 못하기도 했다.

또 16일에는 후쿠시마 제1원전 정문 부근의 방사선 수치가 시간당 10mSv까지 높아지자 잠시 근로자를 대피시키기도 했다.

후쿠시마 원전의 순간 최대 피폭량은 한때 400mSv까지 치솟았으며 이는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앞으로 원전 직원들의 업무에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KINS 관계자는 "직원이 냉각수를 투입할 때도 직원들의 총 피폭량을 줄이기 위해 교대조를 구성해 번갈아가며 작업을 하도록 한다"며 "다만 인명구조가 필요한 급박한 순간에는 직원들과 원전 운영자의 판단에 따라 탄력적으로 피폭량에 대응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김세영 기자]
글로벌경제 · 9년 전

여행자보험 계약 증가..일본은 취소ㆍ연장

일본 대지진을 전후로 여행자보험 가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본 쪽은 여행객이 급감해 여행자보험을 취소하거나 보험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일이 늘고 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해외여행보험 가입건수가 일본 대지진이 일어나기 전인 8일 251건에서 15일 290건으로 16% 증가했다.

일본 동북부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9.0의 강진 이후 여행자보험에 대한 관심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여행자보험은 집을 출발해 귀가할 때까지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보통 최고 1억원 한도에서 보상을 해준다.

특히 이번처럼 지진, 해일 등 자연재해나 원전 피폭으로 일어나 사고까지 보상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증폭됐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확실히 여행자보험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 같다"며 "일본이 아닌 다른 나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가입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본은 원전이 잇따라 폭발해 방사능 노출 우려가 커지면서 여행객이 급감했고 이에 따라 여행자보험 가입자도 줄었다.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 중 삼성화재의 여행자보험에 가입한 건수는 8일 22건에서 15일 13건으로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또 아직 보험 책임이 시작되기 전인 경우 계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고 이미 진행 중인 계약에 대해서는 기간연장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행자보험은 보장기간이 1년짜리도 있지만 단기 여행객을 위한 2~3일짜리 상품도 있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여행기간이 예정보다 늘어나도 보험기간 연장을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기간연장 신청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박상돈 기자]
경제일반 · 9년 전

두바이유 나흘째 하락..104.19달러

두바이유의 국제 현물가격이 나흘째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6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1.63달러(1.54%) 내려간 104.19달러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4일 배럴당 110달러(110.65달러)에 진입한 뒤 소폭으로 상승하다가 8일 110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다 11일에 대폭 내려가고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 종가보다 0.80달러(0.82%) 오른 배럴당 97.98달러로 마감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2.10달러(1.93%) 상승한 110.62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일본의 원전 재앙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 재고의 증가폭 축소와 바레인 시위사태에 대한 우려 등으로 대체로 소폭 반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의 하락에 따라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떨어졌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는 전날보다 배럴당 2.04달러(1.75%) 내린 113.98달러를 기록했다.

경유가격은 1.67달러(1.26%) 하락한 배럴당 128.29달러에, 등유도 배럴당 1.78달러(1.35%) 내려간 129.95달러에 거래됐다. [연합뉴스 = 김남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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