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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일반 · 8년 전

JYJ 공식사과 “최소한의 인간적 삶 부탁드린다”

그룹 JYJ(멤버 김준수, 박유천, 김재중)가 최근 논란이 된 사생팬 폭행 사건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JYJ는 8일 오후(현지 시각) 칠레 산티아고 라디슨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2 JYJ 남미투어 기자회견에 앞서 최근 논란이 된 욕설 및 폭행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재중은 "저희들의 옳지 않았던 행동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많은 팬 분들이 저희를 위해 걱정해 주시고 마음 아파 하셔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JYJ 멤버들은 일명 사생팬들의 집요한 집착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표했다. 사생팬이란 ‘연예인의 사생활을 쫓는 팬’을 뜻하는 신조어로, 공식 스케줄 외에 사생활까지 따라다니는 팬을 말한다.

박유천은 "데뷔 이후 지금까지 대중들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8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사생팬들에게 고통을 받았다"며 "누군가 나를 감시하고 나의 모든 것을 공유 하고자 일방적으로 쫓아다니는 것은 마치 창살 없는 감옥과도 같았다. 피하려고 애를 쓰고 벗어나고자 발버둥 쳐도 항상 갇혀진 공간에서 제자리걸음하며 정신적인 고통을 받아야 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또 다른 멤버 김준수 역시 "처음에는 팬들의 사랑이 과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생팬도 팬이기 때문에 스타로서 감내해야 할 고통이라고 생각하며 참아왔다"면서 "하지만 우리 신분증을 이용해 통화 내용이 모두 노출되고 자동차에 위치 추척장치를 몰래 장착하여 계속 쫓아다니고 빈번이 무단 침입 해 개인 물건들을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날에는 자고 있을 때 다가와 키스를 시도하기도 했고 얼굴을 보기 위해 일부러 택시로 접촉사고를 내기도 했다"면서 "매일 숨통을 조이는 고통이 밀려오곤 했다. 어느 곳을 가던지 일방적으로 둘러 싸여 카메라에 찍히고 녹취 당하고 몸을 더듬고 조롱당하는 일이 반복 되면서 일상은 무너져 내렸다. 이 형언할 수 없는 고통 안에서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부탁드리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JYJ는 오는 9일과 11일, 칠레와 페루에서 ´2012 월드투어´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한국가수로는 최초로 남미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다.
경제일반 · 8년 전

연비 48㎞/ℓ…토요타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FT-Bh´

차체 경량화와 공기저항 최소화, 파워트레인 효율화를 통해 ℓ당 48㎞의 연비를 달성한 토요타의 차세대 소형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FT-Bh(Future Toyota B-segment hybrid)´가 공개됐다.
지난 6일 개막해 18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82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FT-Bh´는 유럽기준 B세그먼트(전장 3천850㎜ 이하)의 소형차로, ´에코모션(ECOMOTION, Eco+Emotion)´을 테마로 개발됐다.

친환경성은 물론, 뛰어난 응답성과 경쾌한 조작성에 의해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는 설명이다.

연비는 유럽 신연비 측정 기준으로 100㎞를 달리는 데 필요한 휘발유는 단 2.1ℓ에 불과(약 48㎞/ℓ)하다. CO2 배출량은 현재 B세그먼트 평균의 절반 이하인 49g/km를 달성했다.

높은 연비를 실현하기 위해 토요타는 FT-Bh의 공차 중량을 786kg까지 낮췄다. 이는 국산 하이브리드카 중 가장 가벼운 아반떼LPI 및 포르테 LPI의 60% 수준에 불과하다.

무게를 줄이겠다고 탄소섬유와 같은 고가의 소재를 사용한 것도 아니다. 고장력 강판의 사용을 늘려 차체 구조를 경량화했다. 내장재 경량화를 비롯, 차체 골격, 섀시, 파워트레인 등 모든 부품을 가볍게 만들었다.

공기역학 측면에서도 많은 공을 들였다. 성인 4명이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실내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0.235의 낮은 공기 저항 계수(Cd)를 실현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효율을 높인 롱 스트로크의 1.0ℓ 2기통 앳킨슨 사이클 가솔린엔진을 개발했으며,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크게 개선했다.

이와 동시에, 소형 연료탱크와 하이브리드용 리튬이온배터리를 뒷좌석 아래에 배치함으로써 낮은 무게 중심을 실현, 주행 성능을 향상 시켰다.

차량 실내 온도 조절에 필요한 열용량도 저감했다. 이를 위해 내장이나 시트 등의 재질을 가볍게 만들면서도 내장재에 고발포 단열재를 사용했다. 또, 적은 인원 탑승시에는 필요한 공간만을 공조하는 ´에어존 설정´을 채택, 에너지절감 효과를 높였다.


그밖에, 헤드·테일 램프나 실내등에 소비전력이 낮은 LED를 채용하고, 파워윈도 등 전동 부품의 소비 전력이나 대기 전력의 절감 등에 노력을 기울여 동급 B세그먼트 차량 대비 소비 전력을 반으로 낮췄다.

디자인은 친환경(Eco)과 감성(Emotion)을 결합한 ´에코모션(ECOMOTION)´을 키워드로, 바람의 흐름을 느끼게 하는, 높은 공력 성능을 표현한 게 특징이다.

총알 모양의 외관 디자인은 높은 가시성과 경쾌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며, 내부에는 초박형 셀 구조 시트를 채택, 쾌적한 승차감을 주고 뒷좌석 레그룸을 넓힌 게 특징이다.
연예일반 · 8년 전

<아내의자격>, 막장 논란 비켜간 똑똑한 불륜극

'불륜도 배우하기 나름이다?'
JTBC 수목드라마 <아내의 자격>(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이 방송 4회만에 입소문을 타고 인기몰이를 하면서 종합편성채널의 시청률 한계를 뛰어넘을 기세다.

8일 방송된 <아내의 자격> 4회분 시청률은 1.324%(전국기준, 9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 3회분(1.420%)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첫 회 1.070% 시청률로 시작해 꾸준히 상승세를 이루며 1%대를 웃돌고 있는 상황은 종합편성 채널 드라마로서는 매우 드문 경우다.

<아내의 자격>은 사교육 열풍 속 자녀 교육문제로 갈등하는 평범한 엄마 윤서래(김희애 분)가 아들의 과외 선생님 남편이자 치과의사 태오(이성재 분)와 불륜에 빠지게 되는 내용. 방송 전부터 자타공인 연기파 배우 김희애의 불륜 연기가 과연 어떤 색깔로 그려질 지에 안방팬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 온 터다. 단, 자극적 설정은 필수인 빤한 막장극에 대한 이른 우려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아내의 자격>은 기존의 불륜 드라마들과는 전혀 다른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시청률보다 더 큰 수확을 거두고 있는 셈. 첫 회에서는 정작 아이들의 정서보다는 입시 교육에만 열을 올리는 지식층 집안의 현실적 모습과 돈 있어도 자리가 없어 못 다닐 수준의 강남 사교육 학원, 자식 교육으로 치열한 라이벌 구도에 놓인 강남 엄마들의 모습 등이 리얼하게 그러져 주부들의 공감을 확실히 이끌었다.


불륜 설정 또한 파격적이고 스피드한 진행을 이어가면서도 캐릭터에 대한 과장은 줄여 '그저 막장극'이라는 따가운 시선을 조심스레 비겨카고 있다. 자신의 감정을 결국 누르지 못하지만 불륜 자체에 대한 두려움으로 혼란에 빠지는 서래와 숨은 아내로 살면서도 당당히 본처와 이웃으로 지내며 질투심에 괴로워하는 강은주(임성민 분)를 비롯해, 순수한 남녀와 독한 남녀의 마찬가지로 나쁜 사랑이지만 대비적인 모습을 담아내 불륜극의 또 다른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단, 4회만에 각각 결혼한 상태인 서래와 태오가 서로에게 남다른 감정을 확인하게 되고 불륜 관계에 첫 발을 디뎠으며, 그 모습을 서래의 시누이 명진(최은경 분)이 목격하면서 '빠른 들통'까지 예고한 <아내의 자격>이 앞으로 얼마나 파격적이되 무리수 없는 스토리를 펼쳐낼 지 충분히 기대되는 상황.

실제 드라마 홈페이지 게시판 등에는 "불륜 소재의 드라마를 보면 화나고 흥분되기 마련인데 오히려 마음이 차분해진다. 음악도 영상미도 너무 좋다" "빠른 전개라서 앞으로 윤서래 커플의 미래가 더욱 궁금해진다" "결말이 전혀 예감되지 않는 유일한 드라마" "초반처럼 현실에서 불가능하지 않은 상황에서 계속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전개가 이어지길.." "중견배우들의 물오른 연기, 모든 배우가 주인공처럼 느껴져서 더욱 재미있다" 등 작품과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한 네티즌 호평이 동시에 줄을 잇고 있다.

이처럼 시청자들의 비난 아닌 이해를 사고 있는 불륜극 <아내의 자격>이 작품 면에서는 물론 종편채널의 한계를 뛰어넘는 놀랄 '유종의 미'를 과연 거둘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경쟁작으로 <아내의 자격>과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유승호-박은빈 주연의 TV조선 <프로포즈 대작전>은 0.785%, 지창욱-왕지혜 주연의 채널A <총각네 야채가게>는 0.685%를 기록, 1%의 벽은 전혀 넘지 못하고 있다.[데일리안 연예 =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세계일반 · 8년 전

원자시계보다 100배 정확한 핵시계 개발

원자시계보다 100배 정확해 우주 역사 140억년을 통틀어 오차가 20분의1초도 안 되는 ´핵시계´가 개발됐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8일 보도했다.
호주와 미국 과학자들은 원자핵 주위를 도는 중성자의 움직임에 맞춘 새로운 시계 원리를 개발했다면서 이를 사용하면 현재 사용되고 있는 원자시계보다 100배 가까이 정확하게 시간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물리학 리뷰지 최신호에 발표했다.

원자시계는 원자 주위를 도는 전자를 시계의 추로 사용하지만 연구진은 레이저를 이용해 전자의 방향을 매우 특정하게 조절함으로써 원자핵의 회전하는 중성자를 시계 추로 사용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면서 이를 ´핵시계´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중성자가 원자핵에 워낙 바짝 연결돼 있기 때문에 훨씬 느슨하게 묶인 전자를 이용하는 원자시계와 달리 진동률이 어떤 외부의 간섭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시계를 이용하면 기본 물리학 가설들을 전례없이 정확한 수준으로 검증해 응용 물리학 분야 연구에 최상의 도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단 한 개의 이온(전자를 잃거나 얻어서 전기를 띤 원자)으로 이루어진 이 시계의 정확도가 소수점 아래 19자리까지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원자시계는 극도의 정밀성 때문에 GPS 내비게이션에서 고대역폭 데이터 송신, 기본 물리학 가설 검증, 입자 가속기의 시스템 동기화 등 수많은 첨단 분야에 이용되고 있다.

연구진은 그러나 원자시계가 정확도 한계에 부딪히고 있어 초고정밀도가 요구되는 영역의 탐사와 원자시계로는 불가능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서는 차세대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연합뉴스]
경제일반 · 8년 전

그리스 하늘길 ´활짝´..직항 열릴까

´신화의 나라´ 그리스로 가는 하늘길이 활짝 열렸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7~8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한-그리스 항공회담을 열고 양국을 오가는 직항 여객기 운항 횟수를 현재 주 7회에서 14회로 증대하기로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또 3국을 경유해 양국을 오가는 운수권도 주 3회에서 주 14회로 늘리기로 하는 한편 지정항공사 수를 단수제에서 다수제로 전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국내 항공사들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3국을 경유해 그리스 항공노선을 개설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과 동시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그리스 동반 취항도 가능해졌다.

현재 국내에서 그리스 아테네를 오가는 직항 노선은 개설돼 있지 않다.

대한항공의 경우 체코항공과의 코드쉐어를 통해 인천~프라하~아테네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할 경우 프랑크푸르트로 간 뒤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인 루프트한자를 통해 아테네로 향하면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국토부 항공정책과 관계자는 "그리스와의 이번 항공 회담으로 남유럽과의 항공망 구축이 촉진돼 이 지역과의 인적·물적 교류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국내 항공사는 남유럽 국가 가운데 이탈리아로 여객 주 3회, 화물 주 8회, 스페인으로 여객 주 4회, 화물 주 3회씩 운항 중이다.

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당장은 아테네행 직항 여객기를 띄울 계획이 없다"며 "향후 수요 분석을 통해 직항 개설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 현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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