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앞두고 분열, 무겁게 받아들여"
"위기 앞에서 모든 역량 동원해야"
"전날 자유 지키는 워싱턴 출발…
한국 미래 외면할 수 없기 때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지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00만의 선택, 새로운 시작' 국민의힘 100만 책임당원 돌파 기념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을 둘러싼 내홍이 거듭되는 것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원 여러분을 항상 미안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지방선거를 앞둔 현재의 분열과 고통의 시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와 법치, 시장 질서까지 흔들리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위기의 대한민국 앞에서 우리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야 한다"며 "제가 처절한 마음으로 싸우는 이유는 단 하나다. 바로 이 길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이라 믿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거대한 전선이 될 것"이라면서 "이 전선 위에 우리가 끝까지 지켜야 할 것은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되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만큼, 저는 여러분과 함께 그 답을 찾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미국 워싱턴DC 출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 대표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워싱턴DC를 방문해 미국 현지에서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한미동맹, 한반도 문제, 중동 사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전망이다. 다만 당내 일부에선 공천 갈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방미에 나서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장 대표는 "저는 전날 세계의 자유를 지키는 최전선 워싱턴으로 출발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코 외면할 수 없기 때문에 나아간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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