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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규·연제환·윤혁진, 구혜선 연출 '다크 옐로우' 캐스팅


입력 2021.06.10 10:02 수정 2021.06.10 10:02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플랫폼 '와디즈' 통해 공개

ⓒMIMI엔터테인먼트 ⓒMIMI엔터테인먼트

배우 구혜선이 영화 '다크 옐로우'(DARK YELLOW) 캐스팅을 확정하며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10일 소속사 MIMI엔터테인먼트는 "임지규, 연제환, 윤혁진이 구혜선이 연출하는 영화 '다크 옐로우'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MIMI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임지규는 과거 2010년 구혜선의 장편 데뷔작, 영화 '요술'을 함께 한 인연으로 이번 영화도 함께하게 됐다.


연제환에 대해 "이번 영화에서는 구혜선과 안서현의 상대 역으로 출연, 극을 이끌어 나가며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으며, 윤혁진의 캐릭터에 대해서는 "극의 호러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귀띔했다.


임지규는 MIMI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구혜선의 첫 장편영화 '요술'에서 감독과 배우로 처음 만났다.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하루하루 참 즐겁고 설레였던 현장이었다. 십 년이 흘러 구혜선의 또 다른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맡은 역할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혜선은 "임지규 배우와 꼭 다시 한번 더 작업을 해보고 싶어서 임지규 배우를 위한 에필로그를 특별히 구성해 만들었다"고 함께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연제환과 윤혁진은 "'힘'에 대한 남성과 여성의 서로 다른 시각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영화를 보실 분들에게도 소중하고 의미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응원과 기대를 당부했다.


'다크 옐로우'는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공개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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