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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단편 제작지원 출품작 공모전 연다


입력 2021.05.26 09:41 수정 2021.05.26 09:41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5월 31일부터 6월 2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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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5월 31일부터 6월 24일까지 ‘2021 배리어프리단편영화 제작지원’ 출품작을 공모한다.


단편영화의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확대하고 배리어프리영화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2021 배리어프리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은 2020년 1월 이후 제작완성된 40분 이내 단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을 대상으로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지원하는 현물 지원사업이다.


단편영화 감독, 프로듀서, 배급사 등 완성된 단편영화에 대한 저작권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선정된 작품의 감독은 배리어프리버전 제작 교육 및 제작에 직접 참여해야 한다.


출품작 접수는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1차 심사 및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최대 3편의 단편영화를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지원할 예정이다.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김수정 대표는 “팬데믹시대 단편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배리어프리단편영화를 통해 장애와 상관 없이 누구나 다양한 영화를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이번 배리어프리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에 대한 의의를 밝혔다.


지난 해 선정된 배리어프리단편영화 제작지원 작품인 '공명선거'(박현경 감독), '기대주'(김선경 감독), '전 부치러 왔습니다'(장아람 감독), '판문점 에어컨'(이태훈 감독) 등 4편은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 완성되어 ‘제10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를 통해 상영된 바 있다.


올해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배리어프리단편영화는 11월에 열릴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를 통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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