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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거짓 해명한 마르코 "판단 바르지 못했다"


입력 2021.05.18 10:39 수정 2021.05.18 10:40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17일 열애 인정

ⓒ혜빈, 마르코 SNS ⓒ혜빈, 마르코 SNS

가수 마르코가 그룹 모모랜드 혜빈과의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이 과정에서 거짓 해명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마르코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 분들께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마르코는 "오픈 채팅에서의 저의 언행으로 그동안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제가 큰 실망을 드리게 됐다"며 "거짓으로 팬 여러분을 안심시켜드리고자 했던 것이 제 불찰"이라고 했다.


그는 "많은 분들께 피해가 갈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팬 분들의 사랑으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제가, 진실한 자세가 당연하다는 사실을 외면했다"고 거짓 해명을 한 이유를 밝히며 "올바르지 못한 판단과 거짓 해명으로 상처 입은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이다. 죄송하다는 말로 이미 저에게 받은 실망과 속상함이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끊임없이 반성하겠다"고 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마르코와 혜빈이 같은 디자인의 목걸이와 옷, 시계, 반지 등을 착용한 것을 근거로 열애 의혹이 불거졌었다. 당시 마르코는 팬들과의 단체 대화방을 통해 "연애한다는 말이 있던데 전혀 아니"라고 이를 부인했다.


그러나 지난 17일 모모랜드 혜빈의 소속사인 MLD엔터테인먼트가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고, 이에 마르코의 거짓 해명이 논란이 됐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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