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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4' 김재욱·권율·박병은 이을 '新 빌런' 등장


입력 2021.05.18 09:53 수정 2021.05.18 09:55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6월 첫 방송

ⓒtvN ⓒtvN

'보이스4' 속 새로운 빌런의 등장이 예고돼 긴장감을 조성한다.


tvN 새 드라마 '보이스4' 측은 18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보이스4'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다.


제작진에 따르면 시즌4에서는 초청력으로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살인마가 등장하면서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범죄자로 인해 궁지에 몰린 보이스 프로파일러와 타협을 불허하는 원칙주의 형사의 새로운 골든타임 공조를 박진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영상에는 매 시즌 '보이스'의 충격적인 전개를 이끌어갔던 빌런들이 총출동한다. 앞서 시즌 1에서 김재욱은 나른한 섹시함으로, 시즌2의 권율은 절제된 섬뜩함으로, 시즌3의 박병은은 두 가지가 결합된 최종 진화형 빌런으로 표현된다.


또한 "그 귀, 대가를 치러야겠죠?", "오랜만이네. 이 느낌", "그러게. 왜 까불어" 등 빌런들의 시그니처 대사들이 '보이스'가 선사했던 충격을 다시 떠올리게 만든다. 더불어 이하나의 "코드 제로 사건 발생. 골든타임팀 다시 출동 바란다"는 재출동 요청이 이어져 골든타임팀이 새롭게 쫓을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보이스4'는 6월 첫 방송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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