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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오상호→이지현 작가 교체 "견해 차이"


입력 2021.05.17 12:47 수정 2021.05.17 12:48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작품 방향성에 대한 견해 차이로 오상호 작가 중도 하차"

ⓒSBS ⓒSBS

'모범택시' 작가가 교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연출 박준우) 측은 17일 "11회부터 기존 오상호 작가에서 이지현 작가로 교체가 됐다"고 밝혔다.


'모범택시' 측은 교체 이유에 대해 "연출과 작가 사이에 작품 방향성에 대한 의견 차이가 있어 상호 합의 하에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11회부터 이지현 작가가 집필한 대본으로 촬영됐으며,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4.6%를 기록했다. 12회 시청률 또한 15.3%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작가 교체 직후 굳건한 시청률을 보여준 '모범택시'가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을 담은 작품으로, 배우 이제훈과 이솜, 김의성 등이 출연하고 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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