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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일(토) 코로나19 종합] 신규 확진자 661명…정부 “잔여 백신 신속 예약 시스템 도입 예정”


입력 2021.05.15 16:00 수정 2021.05.15 18:27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민관협력(네이버·카카오)으로 잔여 백신 신속 예약 방식 도입 계획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15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확진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61명, 해외유입이 20명으로 지역발생 확진자가 전날(729명)보다 68명 줄며 사흘 만에 7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1명 늘어 누적 13만106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64명→463명→511명→613명→692명→729명→661명이다.


이날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9548명으로 누적 373만1221명을 기록했다.


AZ(아스트라제네카)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204만4448명, 화이자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168만 6773명이다.


당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2만1944건으로,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97건(신규1건), 신경계 이상반응 583건(신규28건), 사망 사례는 119건(신규3건)을 기록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65세 이상 고령층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5월 27일부터 예약 취소 등으로 발생하는 잔여 백신을 신속히 예약해 접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네이버, 카카오와 같이 다수의 국민들이 활용하는 플랫폼 회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국민들이 주변 의료기관에 잔여 백신 발생 여부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 더욱 수월한 접종 예약과 백신 잔량 폐기를 최소화함을 목표로 한다.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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