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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대선 양자대결 윤석열 45.7% vs 이재명 35.5%, 故손정민 부검결과 사인은 익사 등


입력 2021.05.13 21:04 수정 2021.05.13 21:04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자료사진)ⓒ데일리안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자료사진)ⓒ데일리안

▲대선 양자대결 윤석열 45.7% vs 이재명 35.5%


여야 대선주자 간 양자대결에서 '여권 1강'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야권 후보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1∼12일 전국 유권자 1012명에게 조사한 결과, 내년 대선 양자대결에서 윤 전 총장이 45.7%로 이 지사(35.5%)를 앞섰다.


윤 전 총장은 60대 이상(56.2%)과 50대(50.5%)에서, 이 지사는 40대(49.8%)에서 각각 높은 지지를 보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두 자릿수(10.2%p)였다. 이 지사는 다른 야권 후보들과 양자대결에선 모두 우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故손정민 부검결과 사인은 익사…머리 상처 사망 원인 아니고 음주 후 2~3시간 이내 사망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씨의 사인은 익사로 추정된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


서울경찰청은 13일 손씨의 사망 원인이 익사로 추정된다는 부검 감정서를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아울러 부검 당시 손씨의 머리 부위에서 발견된 2개의 상처는 사인으로 고려할 정도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뷰] '여론조사 파란' 이준석 "대선 승리 절박…윤석열, 입당해 경선해야“


전국 단위 선거에서 연패를 거듭하던 국민의힘이 모처럼 완승을 거둔 지난 4·7 재보궐선거에서 빛났던 조연 중 한 명은 단연 뉴미디어본부장을 맡아 2030의 지지를 이끌어냈던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었다.


재보선 승리 이후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화하며 이제는 당의 주연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이 전 최고위원은 출마 의사 표명 후 관련 여론조사에서 단숨에 2위에 오르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공매도 거래대금 8342억...기관, 코스피서 재개 후 ‘최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13일 하루 동안 8342억원의 공매도가 거래됐다. 코스피의 경우 기관 거래액은 공매도 재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7297억원 규모의 공매도가 이뤄졌다.


외국인은 5991억원으로 전날보다 줄었지만 기관은 1200억원으로 공매도 재개 이후 최대치 기록을 세웠다. 기관은 11일 938억원, 12일 997억원으로 공매도 규모가 증가했다. 개인은 105억원으로 집계됐다.


▲청주 아파트서 투신한 여중생 2명, 알고보니 성폭행·아동학대 피해자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중생 2명이 성범죄와 아동학대 피해자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숨진 여중생 중 한 명은 최근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해당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학생은 아동 학대 관련 피해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단독] 애플, 포항공대에 국내 R&D센터·개발자 아카데미 세운다


애플의 국내 중소기업 제조업 연구개발(R&D) 지원센터와 개발자(디밸로퍼) 아카데미가 경북 포항공대 내에 설립될 예정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플코리아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동의의결 세부 이행계획서에는 이러한 내용이 포함됐다.


지난달까지 R&D 지원센터가 설립되는 후보지로 부산시와 경북 구미시, 경남 창원시 등이 거론됐다. 부산시와 구미시 등 지자체가 R&D 지원센터를 해당 지역에 설립해줄 것을 건의하면서 브랜든 윤 애플코리아 대표가 직접 두 지역 실사에 참여하고 설립 부지를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단독] SKB, IPTV 소장용 VOD 이용제한 개선…3.8억 규모 구제책 마련


SK브로드밴드가 인터넷(IP)TV를 탈퇴한 이용자들이 구매한 소장용 주문형비디오(VOD)를 자사 모바일 B tv에서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 받은 소장용 VOD 피해 고객 8000여명에 대한 후속 조치다.


13일 허은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국민의힘)이 최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후속조치 점검 관련 자료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IPTV 가입자들의 시청이 제한됐던 소장용 VOD를 모바일 B 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단독] '고스트 라이터·갑질' 행하던 작사가·음악감독, 여전히 활동 중


가요계에 유령 작사가, 대형 기획사와의 유착 관계, 갑질 의혹이 수면 위로 드러났지만,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이 여전히 업계에서 활동 중이라 업계 반응의 주목된다.


지난 8일 '그것이 알고싶다'는 SM엔터테인먼트 A&R 직원 L씨와 작사 아카데미 원장 J씨의 유착관계 의혹을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2016~2017년 경 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A&R 직원 P씨가 작사가 M씨와 공모해 회사 모르게 자신의 어머니의 주민등록번호로 등록한 이름을 작사 크레딧에 올렸던 사실이 드러났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의혹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당사자가 퇴사했다고 밝혔다.


현재 P씨는 여전히 업계에서 A&R로 활동하고 있었다. P씨가 근무 중인 E퍼블리싱 업체는 2016년 11월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E퍼블리싱 관계자는 "P씨가 재직 중인 것이 맞다. 최근 제기된 저작권 편취 이슈에 대해서 회사는 몰랐다"고 전했다. P씨는 현재 휴가 중임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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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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