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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어르신 전용 ‘갤A12 트롯전국체전 에디션’ 출시


입력 2021.05.07 09:02 수정 2021.05.07 09:02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대화면·대용량 배터리 갖춘 스마트폰

인기 프로그램 ‘트롯전국체전’ 음원 담아

SK텔레콤이 7일 ‘트롯전국체전’ 음원이 탑재된 시니어 전용 휴대폰 ‘갤럭시 A12 비바(VIVA) 트롯전국체전 에디션’을 단독 출시했다. 사진은 모델들이 해당 제품을 소개하는 모습.ⓒSK텔레콤 SK텔레콤이 7일 ‘트롯전국체전’ 음원이 탑재된 시니어 전용 휴대폰 ‘갤럭시 A12 비바(VIVA) 트롯전국체전 에디션’을 단독 출시했다. 사진은 모델들이 해당 제품을 소개하는 모습.ⓒSK텔레콤

SK텔레콤이 트롯음악과 건강관리 플랫폼 등 어르신 전용기능을 갖춘 ‘효(孝) 특화폰’을 내놨다.


SK텔레콤은 7일 KBS의 인기프로그램 ‘트롯전국체전’ 음원이 탑재된 시니어 전용 휴대폰 ‘갤럭시 A12 비바(VIVA) 트롯전국체전 에디션’을 단독 출시했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29만9200원이며 6.5인치 화면, 4800만 화소 카메라, 5000밀리암페어시(mAh) 대용량 배터리와 15와트(W) 고속 충전 기능을 갖췄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과 오프라인 매장 T월드에서 구매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제품에 ▲’트롯전국체전’ 음원 30곡 탑재 ▲건강관리 플랫폼 ‘메모핏’ 탑재’ ▲시니어 맞춤형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적용 ▲32기가바이트(GB) SD카드·다이어리 케이스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담았다.


단말 홈화면에 설치되어 있는 플로(FLO) 애플리케이션(앱) 위젯을 구동해 스마트폰에 내장된 트롯전국체전 음원을 데이터 차감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메모핏은 시니어 전용으로 설계된 스마트 홈트레이닝 앱이다. 인공지능(AI) 학습을 통해 개인의 운동 성취도가 반영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 ‘갤럭시A12’와 달리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글자 크기를 확대하고 자주 사용하는 앱과 위젯을 홈 화면에 배치했다.


구매자에게는 사진과 동영상 등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32GB SD카드와 편리하게 신용카드를 넣을 수 있는 다이어리 케이스 등 어르신 맞춤형 사은품이 제공된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그룹장은 “이번 제품은 시니어들이 선호하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보다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와 사용성에 맞춘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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