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전라동부내륙·경북권·경남서부내륙 비 전망
경기권서부·충남서해안 등에 돌풍…황사 유입으로 미세먼지 '나쁨'
금요일인 7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며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중국발 황사 여파로 미세먼지는 오후부터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부터 낮 사이 한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라 동부 내륙, 경북권, 경남 서부 내륙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 영서 5∼10㎜, 충청권·전라 동부 내륙·경북권·경남 서부 내륙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예보됐다.
지난 5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특히 황사의 영향을 많이 받는 새벽에는 미세먼지(PM10) 농도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돼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0∼3.5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