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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북 프로’ 한달 사용 후 ‘전액 환불’ 파격 마케팅


입력 2021.04.29 08:34 수정 2021.04.29 08:51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한달간 사용 후 반납 시 전액 환불 ‘갤럭시 북이랑 한 달 살기’

29일부터 사전예약…중고 PC 반납 시 최대 15만원 추가 보상

삼성전자 노트북 ‘갤럭시북 프로 360’.ⓒ삼성전자 삼성전자 노트북 ‘갤럭시북 프로 360’.ⓒ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신규 노트북 ‘갤럭시북 프로’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달 간 마음껏 사용하다가 반납 희망 시 결제한 금액을 그대로 환불해주는 ‘갤럭시북이랑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구매한 뒤 이벤트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제품 반납 신청은 정식 출시 한 달 뒤인 6월 14일부터 할 수 있다. 단, 제품 반납 시 본체나 디스플레이 파손, 전원 미작동, 침수 등 제품 손상이 없어야 한다.


삼성전자는 360도 회전 디스플레이에 S펜을 지원하는 투인원(2-in-1) 노트북 ‘갤럭시북 프로 360’과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이 특징인 ‘갤럭시북 프로’를 사전 판매한다. 사전 판매는 이날부터 내달 10일까지 12일간 진행한다. 공식 출시는 내달 14일이다.


갤럭시북 프로 시리즈는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 롱텀에볼루션(LTE)·5세대 이동통신(5G), 초슬림·초경량 디자인 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태블릿·무선 이어폰 등 다양한 갤럭시 기기와 유기적으로 연동된다.


삼성전자 노트북 ‘갤럭시북 프로’.ⓒ삼성전자 삼성전자 노트북 ‘갤럭시북 프로’.ⓒ삼성전자

갤럭시북 프로 360은 15.6인치, 13.3인치 두 가지 모델에 ‘미스틱 네이비·미스틱 실버·미스틱 브론즈’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카드·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81만~274만원이다.


갤럭시북 프로는 15.6인치, 13.3인치 두 가지 모델에 ‘미스틱 블루·미스틱 실버·미스틱 핑크 골드’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30만~251만원이다.


사전 판매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전자제품 양판점 등에서 진행한다.


삼성전자 노트북 ‘갤럭시북 프로’ 시리즈.ⓒ삼성전자 삼성전자 노트북 ‘갤럭시북 프로’ 시리즈.ⓒ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갤럭시북 프로 시리즈를 사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제품을 구매하고 기존 PC 반납 시 중고 매입 시세에서 최대 15만원을 추가로 보상해주는 ‘갤럭시북 트레이드 인(Trade-In)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갤럭시북 프로 시리즈에 설치된 ‘갤럭시북 멤버스’를 통해 내달 17일부터 6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 프로’와 모바일 기기 토탈 케어 서비스 프로그램 ‘삼성 케어 플러스’ 6개월 무료 이용권, ‘삼성 홈 피트니스(Samsung Home Fitness)’ 베이직 3개월 체험권을 제공한다.


삼성 홈 피트니스는 집이나 사무실에서 호텔신라 트레이너들의 실시간 운동 영상과 주문형비디오(VOD)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5월 말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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