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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차관 “국민취업제도 20만 명 수급, 청년이 57% 차지”


입력 2021.04.23 10:46 수정 2021.04.23 10:46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주재

“질 높은 서비스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평가”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4월 23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코로나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 TF 겸 제10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4월 23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코로나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 TF 겸 제10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21일까지 26만5000여 명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신청했고, 약 20만 명이 수급자격을 인정받았다”며 “이 가운데 청년이 11만3000여 명으로 약 57%를 차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10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추진현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미취업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새로운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다.


이 차관은 “정부는 추경을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구직단념청년, 집합금지·영업제한업종 종사자 등에 대한 지원요건도 완화했다”며 “형식적 구직활동을 방지하기 위해 구직활동의 인정 범위와 기준을 구체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질 높은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간위탁기관 평가 때 취업률, 고용유지율 이외에 참여자 만족도 등 다양한 평가방식을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린리모델링 추진에 대해서는 “지난해 공공임대주택 총 1만300호 선도사업을 완료했고 올해는 공공임대주택 약 8만3000호와 어린이집, 보건소 등 공공건축물 1000여동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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