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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첫 국무회의 참석 오세훈 공시가 쓴 소리에 “사이다”, 허은아 “김어준, 박원순 임기 내 출연료로만 22억 챙겨” 등


입력 2021.04.14 21:00 수정 2021.04.14 20:58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첫 국무회의 참석하는 오세훈 서울시장.ⓒ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첫 국무회의 참석하는 오세훈 서울시장.ⓒ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첫 국무회의 참석 오세훈 공시가 쓴 소리에 “사이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인상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면서 곳곳에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에 취임 6일째를 맞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 처음 참석해 공시가 문제를 제기하자, 시장은 즉각 반기는 분위기를 보였다.


오 시장은 지난 13일 취임 후 첫 국무회의에 참석해 공시가와 관련해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국민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령 개정과 국토교통부의 제도 개선 등이 필요하다”며 “공동주택 가격 결정 과정에 지자체가 권한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은아 "김어준, 박원순 임기 내 출연료로만 22억 챙겨...좌파 코인 수혜자“


친여 성향의 TBS(교통방송)라디오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 씨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임기 동안 출연료 명목으로만 20억 원 이상을 수령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야당은 "이쯤 되면 '좌파 코인'의 최대 수혜자는 김어준"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14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박 전 시장 임기 동안 김 씨는 '뉴스공장' 방송을 총 1137회 진행했다. 알려진 대로 김 씨의 1회 출연료가 200만원 상당이라면, 박 전 시장 임기 동안만 출연료로 23억에 가까운 금액을 수령했을 것이란 추정이 가능하다.


▲불가리스 '코로나 효과' 시끌…질병청은 ‘정면반박’, 인터넷선 ‘역풍’


남양유업에서 발표한 발효유 ‘불가리스’의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저감효과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남양유업이 연구 결과를 공개하자 질병관리청(질병청)이 ‘효과를 예상하기 어렵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으면서 사실상 남양유업의 발표 내용을 전면 반박했고, 누리꾼들은 주가 조작이라며 거센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남양유업 항바이러스면역연구소는 서울 중림동 엘더블유(LW)컨벤션에서 열린 ‘코로나19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한국의과학연구원 주관)에서 불가리스의 항바이러스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서울 재건축, 장기적 관점에서 단기 시장 불안 감내해야”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이후, 숨죽이고 있던 서울 아파트 재건축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현 상황에서 재건축 문제는 그 누구도 속 시원한 해법을 내릴 수 없는 딜레마를 갖고 있다. 규제를 하면 공급 부족이 생기고, 규제를 풀면 집값이 오른다.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주택공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단기적인 시장 불안을 감내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재건축은 언젠가는 시행해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공급부족 문제뿐 아니라 노후도가 심한 단지의 안전문제를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13개월 만에 취업자 늘었지만…경제허리 '3040' 취업 잔혹사 여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취업자 수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다만 작년 봄 고용 충격이 닥쳤던데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크고, 60대 이상 공공일자리 이외 경제 허리인 30·40대 일자리는 여전히 줄고 있어서 취업시장이 회복됐다고 판단하는 건 이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3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692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만4000명 증가했다. 코로나19 충격으로 지난해 3월부터 감소세를 이어오던 취업자가 수가 늘어난 것은 13개월 만이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59.8%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중국이 또 짜증나게…" 中게임 '아이유 한복'에 누리꾼들 분노


최근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한국 대표 문화를 자국 문화라고 우기는 중국의 행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중국의 한 모바일 게임에서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드라마 촬영 당시 입었던 한복과 아주 흡사한 의상이 등장했다.


1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국내 출시된 중국 모바일 게임 '황제라 칭하라'에서 청나라 의복이라고 주장하는 아이템이 2016년 종영한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아이유가 입었던 한복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재계 3대 리스크②] 규제에 포위된 기업들…“못 해 먹겠다” 분통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너진 산업을 재건하기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하고 있다. 주력 사업 고도화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함과 동시에 신성장동력을 마련함으로써 미래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다.


어려워진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재계가 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것과 달리, 정부와 여당은 보란듯이 '규제 폭탄'을 쏟아내며 기업들의 활력을 꺼트리고 있다. 정부와 국회는 지난해 말부터 기업 경영활동을 위축시키고 지배구조를 위협하는 상법, 공정거래법, 노조법 개정안을 잇달아 통과시킨 데 이어 최근엔 중대재해처벌법, 상생협력법까지 입법화했다.


▲최태원 미래사업 구상, SKT 인적분할로 힘 받는다


SK텔레콤의 인적분할 계획이 확정되면서 최태원 회장을 정점으로 한 SK그룹의 미래 사업 구상도 구체화됐다.


10년 전 에너지·화학 분야 중간지주사로 출범한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을 그룹의 핵심 먹거리로 성장시킨 것처럼 이번에 출범하는 ‘ICT 투자전문회사’도 반도체 등 ICT 분야에서 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투자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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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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