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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형 인프라 갖추는 검단신도시…‘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 분양


입력 2021.03.22 16:02 수정 2021.03.22 16:02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조성 막바지 신도시, 각종 인프라 구축돼 수요자 선호도 높아

-내달 분양하는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 수요자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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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신도시는 완료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려 조성 초기에 입주한 주민들의 경우 생활에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조성 막바지에 들어선 신도시는 교통을 비롯해 관공서, 교육시설, 편의시설 등 각종 인프라 구축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당장 입주해 살아도 불편함이 없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에 대한 주거선호도는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된 검단신도시는 현재 1단계 준공이 임박했다. 또 마지막 단계인 3단계 준공이 2023년 12월로 예정된 상태로 신도시 조성 완료까지는 3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청약 성적과 아파트값도 상승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4개 단지는 1순위 청약을 모두 마감했다. 또한 지난 2018년 10월 분양한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AA4블록)’ 전용 84㎡(21층)는 지난 1월 분양가 比 2억3,790만원이 오른 6억3,480만원에 거래됐다. 또, 같은 시기 분양한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AB14블록)’도 지난달 전용 84㎡(15층)가 분양가 比 3억7,824만원이 오른 7억6,824만원에 팔렸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검단신도시는 각종 인프라가 속속 구축되면서, 완성형 신도시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며 “기분양 단지들이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한 점, 역시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검단신도시에서 신규 분양을 앞둔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금성백조는 검단신도시 AB3-2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를 오는 4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172가구 규모다.


먼저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는 검단신도시의 교통 호재를 두루 누릴 수 있어 입지적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 2024년 인천 지하철 1호선 신설역이 개통 예정돼 있어 완공시 계양역에서 마곡까지 10분대, 서울역까지 30분대, 강남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최근에는 김포를 기점으로 부천과 신림, 강남, 잠실을 거쳐 하남까지 이어지는 GTX-D노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되면서 검단신도시 교통 환경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2023년 개통 예정인 검단-경명로간 도로를 통해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도로의 접근이 편리해진다. 또 원당-태리간 광역도로가 개통 예정으로 서울 진입은 한층 빨라질 예정이다.


남측에 선황댕이산이 위치해 시원한 조망을 확보하였고, 경인 아라뱃길 공원을 통행로를 통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계양천, 근린공원(예정) 등이 인접한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한 안심교육특화단지라는 점도 특징이다. 단지에서 반경 500m 이내에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자랑한다.유치원 및 인천영어마을과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갖췄다.


중심상업지구, 관공서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와 풍부한 배후수요도 큰 장점이다. 문화, 상업, 주거, 업무를 모두 진행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 넥스트 콤플렉스와 단지 인근 물류와 유통시설의 중심인 스마트위드업을 비롯한 대형상가, 전문상가 등이 가까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인천지법 북부지원·인천지검 북부지청이 약 4만6,000㎡(지원·지청 각 2만3,000㎡)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상품성도 뛰어나다. 전세대 남향위주 구성은 물론 4~5Bay 평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 중앙에는 대형 통경축 설계로 바람길을 확보했으며 각 세대별로 넓은 알파룸과 대형 드레스룸, 펜트리 설계로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했다. 특히 84㎡B 타입 및 102㎡B 타입의 경우 3면 발코니 적용으로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한 점도 돋보인다.


정부 정책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지난 2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를 시세 대비 최고 90%까지 책정하는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에 분양가가 크게 오를 예정인 만큼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분양가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에 관심을 가지는 수요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의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 일원에 조성 중이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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