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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가포지구, 신흥 고급주거지 ‘마산해양신도시’로 각광


입력 2021.03.06 10:00 수정 2021.03.05 16:44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바다와 접한 해양신도시 신흥 고급주거지로 관심 높아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전용 74~84㎡ 847가구 분양

바다 가까운 평지 위치로 탁트인 조망…체계적인 도시계획으로 주거편의성 좋아

마산해양신도시 인공섬 조감도.ⓒ창원시청 마산해양신도시 인공섬 조감도.ⓒ창원시청

창원 앞바다를 품은 ‘가포지구’가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가시화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최근 부산 해운대, 여수 웅천지구, 거제 유로아일랜드 등 바다가 접해 있는 해양신도시들이 전국구 부촌으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해양신도시는 특성상 바다와 가까운 위치에 평지로 구성돼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하는데다 체계적인 도시계획으로 도로 및 문화시설, 편의시설 등이 잘 들어선다. 또 주거뿐 아니라 여가·휴양의 투자 목적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며 신흥 고급주거지로 자리매김한다.


창원시가 국책사업인 마산항 개발사업과 연계해 조성하는 마산해양신도시와 함께 추진되는 가포지구 역시 체계적인 신흥주거지로 개발중이다. 마산합포구 가포동 일대 47만 6400여㎡의 부지에 공동주택 5개 단지 3300여가구(계획인구 8784명) 및 도시공원 등으로 조성된다.


가포지구는 창원시 ‘통합 재정 인센티브 연장’ 확정에 이어 마산권 핵심 사업인 ‘마산해양신도시’를 비롯한 ‘동남권 복합물류거점 가포신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10년 숙원사업인 창원자족형복합행정타운조성’, ‘교통망 확충 개통’ 등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창원시 균형발전을 잇는 새로운 새도시로 조명을 받고 있는 곳이다.


창원시 제1호 스마트도시로서 스마트클린 버스정류장을 비롯해 스마트 횡단보도와 스쿨존 방범 CC(폐쇄회로)TV, 스마트 가로등 및 쓰레기통 등이 만들어지고 공중화장실과 공원 등 범죄가 우려되는 지역에는 여성과 아동을 위한 안심벨이 설치돼 미래형 도시로 조성된다.


가포지구는 입지도 우수하다. 성산구를 잇는 마창대교가 있어 시청, 도청 등 주요 인프라가 밀집해 있는 창원 성산구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창원국가산단, 진해 및 부산방면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며 가포신항터널을 통해 마산합포구 월영동, 자산동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국도5번, 국도14번을 통해 남해고속도로 및 중부내륙고속도로 진·출입도 수월하다.


창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투시도.ⓒ반도건설 창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투시도.ⓒ반도건설

이런 가운데 창원 가포지구에 첫 분양이 이어진다. 반도건설은 마산합포구 가포지구 B-1블록에 창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3월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최고 25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반도건설이 창원 사파지구에 선보인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평균 12.52대 1의 청약경쟁률로 창원 분양시장에서 3년만에 1순위 청약마감하며 분양에 성공함에 이어 이번 창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마산합포구와 성산구를 잇는 마창대교의 관문 단지로 시청, 도청 등 주요 인프라가 밀집해 있는 창원 성산구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창원국가산단, 진해 및 부산방면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며 가포신항터널을 통해 마산합포구 월영동, 자산동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국도5번, 국도14번을 통해 남해고속도로 및 중부내륙고속도로 진·출입도 수월하다.


단지는 가포지구 내 핵심입지로 단지 바로 앞에 가포초교, 유치원(예정), 중학교(예정)가 위치해 ‘12년 안심 교육여건’을 갖췄다. 특히 단지내 어린이집 뿐아니라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크게 끌었던 단지 내 교육시설인 ‘별동학습관’이 들어설 예정으로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교육특화 프로그램 등이 제공돼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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