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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튜브] 김병현이 다시 떠올린 ‘법규 사건’


입력 2021.03.03 22:01 수정 2021.03.03 22:01        안치완 객원기자 ()

ⓒ 유튜브 화면 캡처 ⓒ 유튜브 화면 캡처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이 그 유명한 ‘법규 사건’에 대해 다시 떠올렸다.


조원희의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은 2일, ‘다시 보는 현역시절 김병현 핵잠수함??’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조원희는 언더 핸드로 던지는 김병현의 공을 능숙하게 받는 등 예사롭지 않은 캐치볼 실력으로 출연진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에 대해 조원희는 “초등학교 때 야구를 했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진 토크 시간. 함께 출연한 허구연 위원은 “당신들은 모를 것이다. 김병현은 ‘복규’했을 때의 일”이라며 운을 띄웠고 “(중계를 위해)미국을 다녀왔는데 기자들이 몰려들었다. 김병현이 일을 냈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믿을 수 없었던 허구연 위원은 “말이 되지 않는다. 어떻게 그렇게 큰 경기서 할 수가 있느냐”라고 반문했던 기억을 되살렸다.


그러자 김병현은 “전광판에 나를 비춰줬다. 친근감의 표시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병현은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이던 2003년,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서 경기 전 선수 소개 당시 홈팬들로부터 야유를 받자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보이는 반응으로 야구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바 있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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