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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윤여정, 벤쿠버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통산 26관왕


입력 2021.02.23 10:23 수정 2021.02.23 10:24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오스카 후보작 될 수 있을지 관심

3월 3일 개봉

ⓒ벤쿠버 비평가협회 ⓒ벤쿠버 비평가협회

'미나리'의 윤여정이 사우스이스턴, 밴쿠버 비평가협회의 여우조연상까지 연기상 통산 26관왕을 달성했다.


판시네마(주)는 23일 "윤여정이 미국 사우스이스턴, 캐나다 밴쿠버 비평가협회의 여우조연상을 석권하며 '미나리'로만 연기상 통산 26관왕을 달성, 오스카를 향해 거침없이 막판 스퍼트를 끌어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배우 윤여정은 전미 비평가위원회에 이어 미국 흑인 비평가협회와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팜스프링스 국제 영화제, 골드 리스트 시상식,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까지 총 26개의 연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미나리'는 제36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 수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및 미국배우조합상(SAG)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 74관왕 157개 노미네이트를 기록해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고 있다. 3월 3일 개봉.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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