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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누적 확진자 71명으로


입력 2021.02.16 20:11 수정 2021.02.16 20:11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13일 최초 확진자 발생 후 사흘 만

충남 아산에 위치한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에서 지난 13일 최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사흘 만에 누적 확진자가 총 71명으로 늘어났다.


천안시와 아산시에 따르면 이날 천안에서 17명, 아산에서 5명이 각각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이 공장에서는 지난 13일 공장 직원 1명이 확진됐고 가족 등 접촉자 조사 결과 15일까지 천안에서 43명, 아산에서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현재까지 귀뚜라미공장 관련 타지역 확진자는 대구 1명, 춘천 1명, 경산 1명, 제주 1명 등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이날 긴급 브리핑에서 "즉시 모든 공장 내 방역 소독 조치를 취하고 공장 가동을 중단했으며 전 직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며 "이곳 공장에서 16건의 환경검체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다"고 밝혔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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