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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지 말아요' 젝스키스와 유희열의 만남…작사가 김이나까지 가세


입력 2021.01.23 09:21 수정 2021.01.23 09:21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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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뒤돌아보지 말아요(연출 나영석, 신효정)’가 첫 방송부터 화제와 웃음을 모두 잡았다.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유희열과 젝스키스의 공약 이행 프로젝트명이자 신곡명으로, 지난해 봄 유희열이 '삼시네세끼' 유튜브 라이브에서 내건 공약이 목표를 달성하며 성사됐다.


유희열이 젝스키스만을 위해 직접 디렉팅한 정통 발라드의 작업 과정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22일 첫 방송에서는 유희열이 젝스키스를 향한 야망을 보였다. 안테나 사무실을 찾은 은지원과 젝스키스에게 유희열은 “스타가 되고 싶구나”라며 너스레를 떨면서도 “나한테도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슬며시 야망(?)을 드러내 폭소를 불렀다.


유희열이 반주를 시작하자 젝스키스 멤버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은지원은 “저는 굉장히 맘에 든다. 저희가 잘해야 될 것 같다”라며 결연한 모습을 보였고, 장수원은 원래 안테나 스타일 음악 자주 듣는다며 시종일관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번 신곡 프로젝트에는 유명 작사가 김이나를 포함해 유희열이 자신하는 발라드 전문가들이 참여를 확정했다. ‘채널 십오야’ 유튜브 공개 버전에서 김이나는 “젝스키스는 내 학창 시절을 지배하셨던 분들이다. 너무 신기하다”라고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희열씨는 자기 스스로에게 가장 냉정한 대중”이라며 “이번에 작업하신다해서 신기했다”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규현 또한 “소속 가수에게 줄 법한 알짜배기 곡을 줬을 것”이라며 발라드 가수로서의 기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연출을 맡은 신효정PD는 “우선 바쁜 와중에도 젝스키스 일이라면 두 발 벗고 나서준 유희열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유희열씨와 젝스키스 모두 진심을 다해 열심히 해주셨다. 십시일반으로 많은 분들이 서로 품앗이해가며 노래를 완성해가고 있다. 다음주에는 새로운 분이 등장하니 더욱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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