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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개천용' 정우성, 첫 촬영 스틸 공개…박삼수 기자로 변신 완료


입력 2020.12.29 09:45 수정 2020.12.29 09:45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SBS ⓒSBS

‘날아라 개천용’ 정우성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29일, 정우성의 첫 촬영 스틸 컷을 공개했다.


정우성이 연기하는 박삼수는 투박하지만, 글발 하나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생계형 기자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우성은 헝클어진 머리와 까슬한 수염으로 박삼수의 털털한 성격을 보여준다. 누군가의 손을 맞잡고 미소를 건네는 박삼수의 눈빛도 흥미롭다.


정우성은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비주얼은 물론, 캐릭터가 가진 감정을 십분 살리며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는 후문이다.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정우성은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박삼수’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축, 첫 촬영부터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짠내와 능청을 오가는 정우성의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짜릿한 정의구현 역전극의 마지막을 완성할 권상우와의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다. 13회를 기점으로 오성시 살인사건 재심이 급물살을 탄다. 한층 치열해진 개천용들과 엘리트 집단의 수 싸움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배성우가 음주운전 혐의로 하차해 3주 동안 재정비 시간을 가진 ‘날아라 개천용’은 내년 1월 1일 방송을 재개한다. 정우성은 17회부터 등장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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