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양준혁♥박현선 결혼식 두번째 연기 "코로나 날려버리고 싶다" [전문]


입력 2020.12.09 22:37 수정 2020.12.10 02:26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프로야구 선수 출신 해설위원 겸 방송인 양준혁(51)이 결혼식을 또 한 번 연기했다.


양준혁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이란게 참 힘든거군요, 반 백년만에 늦장가라는걸 가려는데 하늘도 시샘을 합니다"라며 "코로나19! 야구방망이로 저 담장 밖으로 날려버리고 싶네요"라면서 사진과 함께 결혼식 연기를 알리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오는 12월 26일로 예정돼 있던 양준혁, 박현선의 결혼식이 코로나19 심각단계로, 하객 여러분의 건강과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연기하게 됐다"며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날에 소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렵고 힘든 만큼 더 열심히 오손도손 잘 살겠습니다, 꾸벅 불끈"이라고 덧붙였다.


ⓒ양준혁 인스타그램 ⓒ양준혁 인스타그램

당초 양준혁은 여자친구 박현선씨(32)와 함께 이달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지난 9월 결혼식을 12월 26일로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또 한 번 결혼식을 미루게 됐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19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 지난 7월 JTBC '뭉쳐야 찬다'에 함께 출연해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양준혁과 박현선은 내년 1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