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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립선관리협회, 사회복지사 등 돌봄인력에 ‘도뇨관·요실금 관리 온라인교육’ 펼쳐


입력 2020.12.04 16:13 수정 2020.12.04 16:13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사진 제공 : 한국전립선관리협회 ⓒ사진 제공 : 한국전립선관리협회

사단법인 한국전립선관리협회(회장 김세철)가 오는 21일부터 ‘도뇨관·요실금 관리 돌봄 전문가 온라인교육’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지역 사회복지·보건 분야 돌봄 전문가들에게 배뇨장애와 요실금 전문지식을 향상 시켜 환자의 요로감염을 비롯한 합병증을 감소시키고자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국전립선관리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주관했다.


경기도 지역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사, 작업치료사를 포함해 도뇨관·요실금 관리와 유관한 관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비뇨의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해당 협회 교육위원들이 온라인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한다.


협회교육위원은 ▲최훈 교수(고대안산병원) ▲배상락 교수(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김태형 교수(중앙대학교병원) ▲이선주 교수(경희대학교병원) ▲방우진 교수(한림대 성심병원) ▲이정우 교수(동국대 일산병원)로 구성된다.


온라인 교육은 이달 21일부터 29일 15시에서 17시까지 2시간 씩 6회기로 진행된다. 강의에서는 배뇨기능과 장애, 도뇨관(비뇨기계 카테터)의 관리에 대해 1시간 30분간 다루고 30분간 Zoom 온라인 화상플랫폼을 통해 교육위원과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1회기 당 선착순 100명 정원이며 신청방법은 한국전립선관리협회 측에 문의해 안내받으면 된다.


협회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입원환자 병원감염의 40%는 요로감염이며 요로감염의 80%는 도뇨관 관리 잘못에서 비롯된다. 또한 국제요실금학회는 도뇨관, 요실금 관리의 통합적 접근을 권장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등의 사회복지 전문가와 간호사나 작업치료사와 같은 보건 분야 전문 인력을 위한 공인된 교육·훈련 과정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 협회에서는 비뇨의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교육위원을 통해 도뇨관, 요실금 돌봄 서비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보건 전문가들을 위한 표준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코자 한다. 교육 후에도 환자를 관리하는 과정에서 의문사항들을 교육을 시행 한 교수진과 언제든 전자메일로 문의해 회신 받을 수 있다.”며 “본 협회에서는 질문사례를 모아 모든 돌봄 제공자에게 전송해 공유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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