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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신혜선과 로맨틱 코미디로 다시 만나고 싶다"


입력 2020.11.17 05:42 수정 2020.11.17 05:43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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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신혜선과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다시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영화 '도굴'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극중 강동구와 미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한 미술관 큐레이터 세희 역의 신혜선과 케이퍼 무비 장르로 만나 아쉬웠다고 표했다.


이제훈은 "조우진, 임원희 선배님과는 끝나고 회식도 하고 친해졌는데, 신혜선과는 사적으로 가까워지지 못했다"며 "이번 작품을 함께하며 나중에 로맨틱 코미디를 하면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집중력이 뛰어나 다시 한 번 연기를 하고 싶은 배우다"라고 신혜선을 칭찬했다.


또한 함께 호흡한 조우진, 임원희에 대해 "절 믿어주고 좋아해줘서 동생으로서 거침없이 애정표현을 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 편하게 해주셨기 때문에 카메라가 돌아가면 가감없이 저를 내던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동구의 능청스러움에 리액션을 잘 해주셔서 지금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다. 함께 출연한 배우들의 공이 큰 작품이다"라고 팀워크를 과시했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이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4일 개봉해 17일 현재 누적관객수는 103만 1640명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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