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프리 필라테스 국내 최초로 워크샵 개최

ⓒ사진제공_클래식 필라테스

지난 8월 말에 발간된 조셉 H. 필라테스의 저서 <필라테스 바이블>의 한국어판 역자로, 조셉 필라테스의 2대 직계 제자이자 유일한 한국인 마스터인 원정희 박사가 클래식 필라테스의 A to Z 교육을 위해 내년 1월 한국의 슈브 필라테스를 방문한다.

클래식 필라테스 A to Z 워크샵은 Pre-Pilates와 Super Advanced 교육으로 구성되는데 필라테스를 하고 싶으나 기초체력이 부족한 이들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동시키기 위한 교육으로 신체 기능의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Pre Pilates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워크샵으로서 필라테스 저변 확대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제공_클래식 필라테스

Super Advanced는 기존의 클래식 필라테스를 이미 완성한 사람들을 위한 교육으로 일반인들은 참여할 수 없는 전문가의 영역이다. 참여자격 역시 클래식필라테스Intermediate 레벨을 이수한 자들로 한정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원정희 박사가 조셉 H. 필라테스의 1세대 제자 로마나 크로자노우스카로부터 직접 사사받은 클래식 테크닉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사전에 Super Advaced 동작을 수행할 수 있는 지원자들을 선별하여 테크닉의 전수 및 교정 뿐만 아니라 Hands on 등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코로나로 수준높은 교육을 원하던 많은 이들에게 이번 교육은 단비와 같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원정희 마스터는 2000년대 초반 국내에 필라테스를 처음 소개한 이후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필라테스 레슨 및 필라테스 프린시플즈(Pilates Principles) 강사교육 과정도 활발히 지도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슈브 필라테스와 지도자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