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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정당지지율, 민주·국민의힘 치열한 접전


입력 2020.11.12 14:37 수정 2020.11.12 14:38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서울과 부산서 오차범위 내 엎치락 뒤치락

전국 지지율은 민주 33.3%, 국민의힘 26.1%

文 지지율, 10주 연속 부정여론이 긍정 앞서

서울과 부울경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제공 서울과 부울경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제공

내년 재보궐 선거가 치러질 서울과 부산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결과, 서울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3.3%p 상승한 33.3%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힘은 3.3%p 하락해 28.9%를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오차범위 내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누르고 1위를 탈환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29.7%였고, 국민의힘은 27.1%로 지난주 대비 7.1%p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33.3%, 국민의힘 26.1%로 양당 모두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열린민주당 7.6%, 국민의당 7.3%, 정의당 5.9% 순이었다. 기타는 2.3%, 무당층은 15.4%였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보다 1.9%p 상승한 46.3%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1%p 하락한 49.2%로 10주 연속 부정여론이 긍정여론을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보다 자세한 선거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조 가능하다.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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