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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오피스텔로 내 집 마련...호반건설, ‘호반써밋 수성’ 인기↑


입력 2020.10.30 13:45 수정 2020.10.30 14:07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청약통장 필요 없고 아파트 대비 저렴한 주거용 오피스텔로 내 집 마련 문턱 낮춰

‘호반써밋 수성’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79㎡ 168실 공급

ⓒ호반써밋 수성 조감도 ⓒ호반써밋 수성 조감도

주거용 오피스텔이 내 집 마련 및 실거주를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인기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아파트 거래가 줄고 가격 상승세도 주춤하는 등 아파트 시장이 위축되면서 주거용 오피스텔로 관심이 몰리는 것이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거주지 제한이나 청약통장 가입여부, 주택소유여부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청약을 할 수 있고, 아파트 대비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소유가 가능하며 입주 후에는 가격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오피스텔 거래량은 증가하는 추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이 작년 1만 4417건에서 올해 1만 8409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7월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4504건으로 전년동기 2742건 대비 1762건 증가하면서 2006년 관련 통계가 공개된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전세 시장에서도 주거용 오피스텔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지난 7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으로 주택 전세 가격이 상승하면서 그 여파가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로 번지고 있는 양상이다. 그 중에서도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 등의 주요 도시에서 더 큰 상승세를 보였다. 7일 한국감정원의 ‘3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내 오피스텔 평균 전셋값은 2억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전국 평균가격인 1억6,408만원 대비 4,000만원 가량 높은 수치다.


특히 대구지역은 7월 대비 8월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했다. 8월 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1296만원으로 7월 1123만원 대비 173만원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호반건설이 대구 수성구에 ‘호반써밋 수성’의 주거용 오피스텔의 공급한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8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수성’은 지하 2층~ 지상 49층 3개동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로 총 469가구이며 이 중 아파트는 전용 42~172㎡ 301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79㎡의 단일면적으로 168실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황금네거리 인근은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밀집한 대표적인 부촌으로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자연환경 등 모든 주거환경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대구 수성구 지역에서도 주거가치가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단지는 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범어네거리, 동대구역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동대구로와 두리봉터널, 만촌동으로 이어지는 청수로, 대구의 남북을 잇는 신천대로가 인접해 어디로든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수성구의 명문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들안길초, 경신고, 경북고, 대륜고, 정화여고, 대구과학고 등 수성구 명문학교들이 가깝다.

인근에는 대구의 대표적인 호반으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즐겨찾는 수성못이 있고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들안길 먹거리타운, 수성아트피아, 대구어린이회관 등도 가까워 쇼핑, 문화, 여가까지 불편함 없이 누릴 수 있다.


대구에 첫 선을 보이는 호반써밋 브랜드답게 ‘호반써밋 수성’ 주거용 오피스텔은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49층 스카이라인, 아파트와 분리된 여유로운 주차공간, 오피스텔 전용 피트니스, 공간의 효율성을 높인 주거특화 평면설계로 타 오피스텔은 물론 수성구 고급 아파트들과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는 최고의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호반써밋 수성’의 분양관계자는 “분양가 급등과 정부의 전방위 규제 등 대도시 중심권 아파트로의 진입장벽이 높아지면서 부동산시장의 관심이 그 대안상품인 단지 내 주거용 오피스텔로 옮겨가고 있다”면서 “특히 대구 수성구 지역은 소형아파트가 귀하고 교육이사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합리적인 조건으로 만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많은 수요가 몰릴 곳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수성구 범어동 1번지에 오픈 예정이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견본주택 방문은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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