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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현장] “JBJ95 다 컸네”…성숙미 더한 믿고 듣는 듀오


입력 2020.10.29 00:00 수정 2020.10.28 23:21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JBJ95, 네 번째 미니앨범 '자스민' 28일 발매

ⓒ스타로드 엔터테인먼트 ⓒ스타로드 엔터테인먼트

그룹 JBJ95가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JBJ95는 28일 오후 네 번째 미니앨범 ‘자스민’(JASMIN)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은 JBJ95의 팀 컬러를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무르익은 성숙미를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자스민’은 디스코 사운드 기반의 댄스곡으로, 유혹적인 상대의 매력을 자스민 향기에 빗대어 가사를 썼다.


JBJ95는 “기존의 성숙한 모습에 더 성장한 모습까지 담고 싶었다”면서 “세련된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보컬, 랩 적으로도 신비로움을 녹였다”고 설명했다. 또 “앨범을 들어 보시면 ‘JBJ95 다 컸네’라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자스민’을 비롯해 ‘샤루비루’(SHADUBIDU) ‘서울라이트’(SEOULITE) ‘온리원’(ONLY ONE) 등 총 다섯 곡이 담겼다. 특이 켄타는 ‘프로젝트K’라는 이름으로 무대 의상을 직접 만들었다.


켄타는 “이번 ‘자스민’이라는 곡에 쓸 의상을 위해 직접 시장에 가서 원단도 봤다. 이런 도전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지금까지 가수 켄타가 아닌 부분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무대에서 입을 거니까 기대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 이들은 새 앨범에 대해 “시국이 시국인 만큼 오랜 공백기를 지나고 새 앨범을 내게 됐다. 우리 짝꿍들이 많이 좋아해 줄 것 같다. 또 타이틀곡은 펑크한 음악이니까 그 느낌을 집중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 2, 3집에서 보여줬던 소년미 대신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하지만 과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 드리려고 했다”면서 “너무 섹시함만 강조하기보다는 내추럴한 섹시함에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켄타는 얻고 싶은 수식어가 무엇인지에 대해 “저희가 매번 프레스 쇼케이스 때 ‘믿고 듣는 듀오’가 되고 싶다는 말을 많이 드렸었다. 이번 컴백 기사가 나왔을 때부터 팬분들, 관계자분들, 저희를 모르시는 분들도 기대를 해주셨더라. 그래서 이번 앨범은 자신 있게 보여드릴 수 있으니까 ‘역시 믿고 들을 수 있는 듀오’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바랐다.


상균은 “저는 일단 앨범이 나온 것만으로 너무 감사한데 음악방송 1위가 목표다. 꿈은 크게 잡아야한다고 하지 않나”라고 웃었고, 켄타는 “건강하게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 기본적이긴 하지만 가장 중요하지 않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들 텐데 저희가 조금이라도 힘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다.


JBJ95의 새 앨범 ‘자스민’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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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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