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 업체 골프존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오전 9시 24분 현재 골프존은 전장 대비 2100원(2.97%) 오른 7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골프존은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53억81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796억7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3% 늘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이 가장 컸던 올해 골프존은 이를 견고하게 방어했고 특히 소비자 및 점주들의 1등 사업자에 대한 선호도는 경쟁 우려를 불식시켰다”면서 “스크린 골프 성수기인 4분기/1분기 진입과 함께 시가 배당률 4.8%에 달하는 고배당 매력이 두드러지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