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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자산운용 전략회의…시너지 제고 방안 모색


입력 2020.10.27 14:18 수정 2020.10.27 14:18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김형신 NH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장 부사장이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자산운용 전략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NH농협금융 김형신 NH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장 부사장이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자산운용 전략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NH농협금융

NH농협금융은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김형신 사업전략부문장 부사장 주관으로 제 4차 농협금융 자산운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계열사의 자산운용 부서장들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농협금융 자산운용 부문의 시너지 현황을 점검하고, 각 계열사의 특성에 따른 향후 시너지 발전 방향이 논의됐다.


특히 내부 위탁운용을 중심으로 한 범농협 차원의 운용 역량 결집과 각 계열사 라인업을 활용한 투자기회 확대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숨겨진 채권시장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국내·외 채권시장과 금리 흐름 전반에 대해 분석하고, 미국 대선 이후의 금리 및 정책 향방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또 AI ETF 운용사인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의 김형식 대표를 초청해 AI 자산운용 트렌드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반 자산운용의 현황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김 부사장은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등 어려운 상황일수록 각 계열사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지속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그 동안 유동성 장세로 시장 반등이 지속적인 상승으로 이어져왔으나, 미 대선 및 향후의 통화정책 방향에 따라 시장 변동이 예상되는 만큼 4분기에도 적극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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