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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하루아침에 실직(?)한 개그맨들 ‘개콘FC’로 출격


입력 2020.10.25 11:48 수정 2020.10.25 11:48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박준형-박성호-윤형빈-이상호X상민-이승윤-박성광-양상국

ⓒJTBC ⓒJTBC

일요일밤 웃음을 책임졌던 이들이 ‘어쩌다FC'의 2기 출범을 노리고 도전장을 내민다.


25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는 박준형을 비롯해 박성호, 윤형빈, 이종훈, 이승윤, 이상호, 이상민, 송준근, 김원효, 박성광, 양상국, 류근지까지 많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던 대한민국의 개그 레전드들이 ‘개콘FC’로 출격, ‘어쩌다FC'와 축구 대결을 신청한다.


제작진은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실직자(?)들로 구성된 '개콘FC'가 구직을 위해 단체로 ’어쩌다FC'를 찾아온 것. 이들은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에너지로 전설들을 당황시키는 것은 물론 재치있고 유쾌한 에너지로 꿀잼 보장을 예고한다”고 전했다.


이어 “'개콘FC'는 전국민을 사로잡았던 추억의 유행어와 개인기 퍼레이드로 전설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다. ‘갈갈이’ 박준형부터 화려한 부캐(부캐릭터)들을 보유하고 있는 유행어 자판기 박성호, 헬스보이에서 자연인으로 변신한 이승윤, 국내 유일무이한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곤잘레스’ 송준근, ‘국민 새신랑’ 박성광 등 어마어마한 구직욕구로 개그 본능을 하얗게 불태운다”며 “특히 윤형빈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왕비호’로 완벽 빙의, 전무후무한 독설개그로 ‘어쩌다FC'의 혼을 쏙 빼놓는다”고 방송을 예고했다. 오후 7시 40분 방송.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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