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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고 볼일’ 정유경 “양준일과 같은 사연으로 미국으로 강제 추방돼”


입력 2020.10.25 17:00 수정 2020.10.25 11:41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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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활동하던 가수 정유경이 활동 중단에 관한 일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25일 오후 방송하는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이하 ‘오래 살고 볼일’) 2회에 정유경이 등판해 시니어 모델에 도전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그는 “이국적인 외모와 눈빛으로 젊은 청춘들은 물론 내 마음도 사로잡았던 분”이라는 소방차 김태형의 소개와 함께 나타나, 자신의 히트곡 ‘꿈’을 열창한다.


제작진은 “4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정유경의 미모에 한혜진을 비롯한 MC들은 감탄을 연발한다. 아울러 정유경의 무대 내내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추억에 빠진 정준호와 김소연 멘토는 ‘지금의 아이유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덧붙여, 당시의 어마어마한 인기를 전한다”며 설명했다.


이어 “정유경은 ‘그동안 왜 활동을 하지 않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20세에 ‘꿈’을 미국으로 강제 추방됐다. 양준일과 같은 경우‘라고 밝혀 모두를 얼어붙게 만든다. 전성기 시절 갑작스럽게 활동 중단을 해야 했던 사연에 MC와 멘토 모두가 말을 잇지 못한다. 그러나 정유경은 ’가수 활동을 제대로 못해봤기 때문에 시니어 모델 도전에 더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다‘며, 한국으로 홀로 건너온 열정을 드러내 감동을 자아낸다”고 방송을 예고했다. 오후 6시 방송.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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