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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렘데시비르 미 FDA ‘코로나 치료제’ 승인에 관련주 급등


입력 2020.10.23 09:18 수정 2020.10.23 16:36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파마셀 주가 흐름 추이ⓒ한국거래소 파마셀 주가 흐름 추이ⓒ한국거래소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렘데시비르가 미 보건당국의 정식 사용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국내 렘데시비르 관련주가 급등세다.


23일 오전 9시 7분 현재 국내 렘데시비르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는 파미셀은 전장 대비 2900원(18.01%) 오른 1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맥스로텍(17.78%), 진원생명과학(8.30%), 엑세스바이오(6.07%), 에이프로젠제약(3.57%)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식품의약국(FDA)은 22일(현지시간)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입원 환자 치료에 쓸 수 있다는 정식 허가를 내줬다고 CNBC방송과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지난 5월 FDA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지 5개월 만이다. 이를 통해 렘데시비르는 미국에서 코로나19 치료용으로 승인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의약품이 됐다.


렘데시비르는 원래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된 정맥주사 형태의 약이지만 코로나19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효과를 보여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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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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