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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번째 반도체대전, 27일 코엑스서 개최


입력 2020.10.22 16:12 수정 2020.10.22 16:13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유수기업 다수 참여

제 22회 반도체대전 CI.ⓒ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제 22회 반도체대전 CI.ⓒ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제22회 반도체대전(SEDEX, SEmiconDuctor EXhibi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대책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설계, 설비기업 등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전 분야 218개 기업이 490부스로 참여한다. 참가 기업수는 역대 최대다.


삼성전자는 '5G', 'AI', 'Big Data', 'Automotive' 4대 솔루션을 중심으로 차세대 반도체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D램 최초로 EUV 공정을 적용한 역대 최대 용량의 512GB(기가바이트) DDR5 RDIMM, 16GB LPDDR5 모바일 D램, 16GB HBM2E D램(Flashbolt), 512GB UFS 3.1, 0.7μm 픽셀 기반 이미지센서 등을 전시한다.


SK하이닉스는 ‘모든 데이터는 메모리로 통한다(All Data Lead to Memory)’라는 주제로 올해 10월 세계 최초 출시한 DDR5, PCIe 4.0 규격 최신 SSD를 비롯 고용량 초고속 D램인 HBM2 대비 처리 속도가 50% 향상된 HBM2E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도 전시회에 대거 참여한다. ▲반도체 포토레지스트(PR) 드라이스트립(DryStrip) 장비 분야 세계 1위 점유율을 갖고 있는 PSK ▲PR 생산 자동화 시설을 신축 중인 동진쎄미켐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램리서치 ▲반도체 장비용 고진공밸브를 최초로 국산화한 프리시스 ▲세계 최고 반도체장비 기술력을 갖고 있는 원익IPS(ALD, PECVD) 등이 부스를 연다.


시스템반도체분야에서는 설계, 제조 기업들이 참여한다. ▲반도체용 비디오 영상 설계 전문 기업 칩스앤미디어 ▲국내 최고 기술력의 반도체 디자인 하우스 에이디테크놀로지 ▲반도체 설계 플랫폼 기업 세미파이브 등이다.


세미나 및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28일 개최되는 ‘반도체 시장 전망 세미나’, 28~29일 양일간 개최되는 ‘반도체 산학연 교류 워크샵’ 등이 열릴 예정이다.


또 반도체 벤처·스타트업을 위한 공동 홍보관인 ‘Start-up Showcase’ 전시부스에서 옵토레인, 이솔, 차고엔지니어링 등 등 반도체 분야 유망 스타트업 6개사가 신기술 및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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