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국감2020] '터졌다 시청률'…윤석열 출석 국회 법사위, 시청률 10% 육박


입력 2020.10.22 16:02 수정 2020.10.22 16:21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추미애 법무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으로 '추미애-윤석열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22일 윤 총장이 출석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생중계 실시간 시청률이 평일 오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10%에 육박했다.


이날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KBS 1TV와 SBS TV, MBC TV 등 지상파 3곳과 종합편성채널 JTBC, 보도전문채널 연합뉴스TV와 YTN이 이날 오전 10시 8분부터 11시 52분까지 중계한 '2020 대검찰청 국정감사 중계방송' 실시간 시청률 합은 9.91%로 집계됐다. ATAM은 서울수도권 7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을 집계한다.


닐슨코리아의 지난 21일 TV 시청률 조사에서 5.4%를 기록한 MBCTV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의 2배 가까운 시청률이다.


윤 총장은 이날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 등에 대해 거침없는 비판 발언을 쏟아냈다.


윤 총장은 "대다수 검사들은 특정 사건에 대해 총장의 지휘를 배제하는 것은 위법이라고 생각한다"며 "검사들이 대놓고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위법하고 부당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검찰총장은 법무장관의 부하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