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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인천~하얼빈 노선 재개


입력 2020.10.21 10:36 수정 2020.10.21 10:36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지난 2월 운항 중단 이후 8개월만에 매주 수요일 주 1회 운항

코로나19 사태로 발 묶인 교민 및 기업인들 이동편의 증대

제주항공 항공기.ⓒ제주항공 제주항공 항공기.ⓒ제주항공

제주항공(대표 김이배)은 오는 21일부터 인천~하얼빈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8개월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매주 수요일 주 1회 운항된다.


인천~하얼빈 노선은 지난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운항이 중단된 이후 약 8개월만에 운항을 재개하는 것으로 현재 제주항공의 유일한 중국 노선이었던 인천~웨이하이 노선에 이은 두 번째 중국 노선이다.


제주항공의 인천~하얼빈 노선은 주1회 운항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08시50분에 출발해 10시20분(현지시간)에 하얼빈공항에 도착하며 하얼빈에서는 오전 11시25분(현지시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2시4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운항스케줄은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기에 예약 전 운항시간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중국행 비행기에 탑승하는 승객은 출발 72시간 전까지 지정 검사기관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완료해 ‘검사 음성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니 유의해야 한다.


회사 관계자는 “하얼빈 노선의 운항 재개로 현지 교민 및 기업인, 유학생들의 이동 편의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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