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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신테카바이오,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특허 등록에 강세


입력 2020.10.20 09:17 수정 2020.10.20 09:26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신테카바이오 주가 흐름 추이ⓒ한국거래소 신테카바이오 주가 흐름 추이ⓒ한국거래소

신테카바이오가 특허청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후보물질에 대한 용도특허 등록을 승인받았다고 밝히면서 강세다.


20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신테카바이오는 전장 대비 3200원(10.03%) 오른 3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테카바이오는 “이 후보물질은 기존에 임상현장에서 사용해 온 2종의 약물에서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인공지능(AI) 기반 약물 탐색을 통해 새로 발견한 것”이라며 “특히 동물실험에서 렘데시비르보다 높은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유발 동물 모델에 후보물질 2종 약물을 병용 투여한 결과, 치료 효과는 94.3%를 기록했다. 반면 렘데시비르의 치료 효과는 44.3%를 기록했다.


윤선일 사업개발 이사는 “이번 국내 특허 등록에 따라 세계 특허 출원도 진행 중”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임상개발과 관련된 계획 발표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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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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