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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10명 추가 확진…사흘 새 61명


입력 2020.10.19 19:33 수정 2020.10.19 19:34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확진자 가족 및 간병인, 새롬학교 학생 등 추가 확진 포함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한 방문자들로 서울의 한 선별진료소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모습(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한 방문자들로 서울의 한 선별진료소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모습(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SRC재활병원과 관련해 10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따라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사흘만에 총 61명으로 늘어났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이날 기준 총 10명이다. 기존 확진자들의 가족 7명, 간병인 2명, SRC재활병원과 같은 재단으로 해당 병원과 인접해있는 새롬학교 학생 1명 등이 포함됐다.


10명 중 4명은 서울시, 성남시, 강원 홍천군에 각각 거주한다. 홍천군 확진자의 경우 SRC재활병원 첫 확진자(광주시 84번 환자)의 가족과 접촉했다가 확진된 3차 감염자로 파악됐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61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방역당국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물리치료사 2명이 근무하는 광주시와 성남시 분당구 내 두 병원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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