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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윤형빈 “결혼하고 제가 많이 바뀐 거 같더라”


입력 2020.10.19 00:40 수정 2020.10.19 00:40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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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이 변했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 21회에서는 개그맨 9호 부부 윤형빈, 정경미가 지난 주 방송분을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언급했다.


이날 정경미는 “저는 (임신으로 축하) 인사를 많이 받고, 이 사람은”이라며 말을 아꼈고, 이에 이은형이 “저희 엄마는 배려의 아이콘 보고 눈 배렸다더라”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준형은 윤형빈을 ‘욕받이 개그맨’이라고 칭했다.


윤형빈은 “여러분이 잊고 계신 거 같은데 제가 매주 정경미 포에버를 외친 로맨티시스트였다. 반성했다. 결혼하고 나서 제가 많이 바뀐 거 같더라. 제가 그렇게 거리 두는 줄도 몰랐다. 이제 좀 가까워지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윤형빈이 임신한 정경미를 배려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방송 후 시청자들의 질ㅌ를 받았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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