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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우테크, 라이브쇼핑 영역으로 사업 확장


입력 2020.10.15 15:34 수정 2020.10.15 15:34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사진제공_도우테크 ⓒ사진제공_도우테크

주식회사 도우테크(대표이사 한도우)는 10월 15일, 오랜 준비 끝에 라이브 커머스 영역으로 사업 확장 및 개시를 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분야 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조명되는 가운데, TV홈쇼핑을 뛰어넘어 모바일에서도 생중계를 통한 쇼핑이 가능한 라이브쇼핑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그립’ 등의 신생 서비스에 이어 ‘네이버’, ‘카카오’의 대형 플랫폼의 진입으로 서열정리는 물론 더욱 견고하게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


이에 도우테크는 주력 사업으로 진행 중인 5,000여 개 공급사와 1,000여 개인사업자의 가교 역할을 하는 온라인 자동화 판매 시스템(약칭 : 오토셀링) 서비스가 자리잡으며 자생력을 갖추었다고 판단하여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다.


기존 자(子)회사 형태로 운영 중인 도우유통, 도우쇼핑, 도우커머스, 도우샵 등을 선발주자로 내세워 별도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방송 장비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쇼호스트, 성우, 개그맨, 등을 영입해 출연비에 판매 개런티를 더하여 수익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포트폴리오를 늘리는 등 개인 역량 개발을 도와 라이브쇼핑 관련 에이전트 역할도 병행하는 청사진을 통해 물적, 인적 세팅을 모두 갖추었다.


도우테크는 2020년 10월 15일 오후 9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며, 개국 기념 이벤트로 승인 받은 ‘국내산 3D 마스크’를 최대 할인 100원 특가로 판매한다.


도우테크 한도우 대표는 라이브 쇼핑 사업 개시에 있어 “언제까지 온라인 쇼핑하면서 이미지만 보고 상품을 고를까 싶은 마음에 온라인 쇼핑에 영상을 더하고자 본사 사무실을 알아볼 때도 스튜디오 공간까지 고려하여 계약했다”라며, “직원수가 20명 가까이 급격히 늘어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이번 사업 확장을 통해 본래 기획과 유사하게 맞아 떨어지는 라이브 커머스라는 새로운 흐름에 편승하여 큰 성과를 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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