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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볼] 멕시코전 앞둔 벤투호, 대표팀 최고 몸값은?


입력 2020.10.14 00:10 수정 2020.10.14 08:57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대표팀 선수들 중 손흥민의 866억원이 최고액

멕시코에서는 라울 히메네스의 541억원이 가장 높아

866억원 몸값을 자랑하는 손흥민.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866억원 몸값을 자랑하는 손흥민.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북중미 강호 멕시코와 친선전을 벌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1월 A매치 기간(11월 9일 ~ 11월 17일)에 멕시코와 맞붙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과 멕시코의 친선경기는 11월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에서 열릴 예정이며 도시 및 경기장은 추후 확정된다.


FIFA 랭킹(9월 기준) 11위에 올라있는 멕시코는 1994 미국월드컵부터 2018 러시아월드컵까지 7회 연속 16강에 진출한 강팀이다. 특히 한국과의 인연이 상당한데 지금까지 상대 전적에서 4승 2무 7패로 열세를 보였다. 그리고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도 1-2로 패한 바 있다.


멕시코 선수들 몸값 순위. ⓒ 데일리안 스포츠 멕시코 선수들 몸값 순위. ⓒ 데일리안 스포츠

멕시코 대표팀 선수들 가운데 몸값이 가장 높은 선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턴에서 뛰고 있는 라울 히메네스다.


이적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히메네스의 예상 몸값은 4000만 유로(약 541억원)에 달한다. 히메네스에 이어 FC 포르투의 윙어 헤수스 코로나가 3000만 유로로 평가되고 있으며, 빅클럽들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이르빙 로사노가 2800만 유로로 뒤를 잇고 있다.


대한민국 선수들 몸값 순위. ⓒ 데일리안 스포츠 대한민국 선수들 몸값 순위. ⓒ 데일리안 스포츠

하지만 멕시코의 그 어떤 선수도 넘볼 수 없는 선수가 축구대표팀에 있다. 바로 손흥민(토트넘)이다.


이미 월드클래스 반열에 든 손흥민은 무려 6400만 유로(약 866억원)의 몸값이 매겨져있다. 이는 이번에 친선전을 갖는 양 팀 선수들을 통틀어 최고액이며, 아시아에서도 가장 높은 액수이기도 하다.


한편, 국가대표 선수들 가운데 손흥민 다음 가는 몸값은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으로 2000만 유로(약 271억원)로 평가된다. 마찬가지로 올 시즌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 입성한 황희찬이 1500만 유로로 ‘빅3’를 형성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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