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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부동산시황] 서울 아파트값 0.04% ↑, 상승폭 둔화 이어져


입력 2020.10.09 05:00 수정 2020.10.08 18:25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서울 전셋값 0.11% ↑, 전세매물 부족 ‘심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 ⓒ부동산114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 ⓒ부동산114


추석 이후에도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서울과 경기·인천 모두 아파트값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세는 새 임대차법 시행과 코로나 확산 등으로 재계약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전세매물 기근이 더 심해지고 있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올라 상승률 둔화세가 이어졌다. 재건축 아파트가 0.01% 올랐고, 일반 아파트는 0.05% 상승했다. 이밖에 경기·인천이 0.04% 올랐고, 신도시가 0.03% 상승해 지난주 보다 오름폭이 모두 줄었다.


서울은 ▲강동(0.13%) ▲강북(0.13%) ▲강서(0.10%) ▲동대문(0.08%) ▲송파(0.08%) ▲관악(0.07%) ▲노원(0.07%) ▲영등포(0.06%) ▲구로(0.04%) ▲양천(0.04%) ▲은평(0.04%) 등이 올랐다. 강동과 강북은 대단지 아파트 중심으로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면서 상승폭이 컸다.


신도시는 ▲중동(0.06%) ▲김포한강(0.05%) ▲분당(0.04%) ▲일산(0.04%) ▲평촌(0.04%) ▲동탄(0.02%) ▲광교(0.02%)등이 올랐고 이외 신도시는 큰 변동 없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경기·인천은 ▲광명(0.09%) ▲남양주(0.09%) ▲안양(0.08%) ▲하남(0.08%) ▲고양(0.07%) ▲구리(0.07%) ▲수원(0.07%) ▲의왕(0.06%) ▲의정부(0.06%) 등이 올랐다. 반면 양주, 이천, 광주 등 경기 외곽지역 일부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전세 매물 품귀현상이 계속되면서 서울이 0.11% 상승했고 경기·인천과 신도시가 각각 0.07%, 0.03% 올랐다.


서울 전세시장은 매물 부족이 여전한 가운데 ▲강동(0.39%) ▲강북(0.23%) ▲관악(0.23%) ▲송파(0.21%) ▲노원(0.19%) ▲금천(0.18%) 등이 올랐다. 강동은 전세시장도 마찬가지로 대단지에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오름폭을 키웠다.


신도시는 ▲산본(0.10%) ▲김포한강(0.07%) ▲일산(0.04%) ▲중동(0.04%) ▲광교(0.04%) ▲분당(0.03%) 등이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하남(0.19%) ▲남양주(0.15%) ▲과천(0.13%) ▲광명(0.13%) ▲구리(0.12%) ▲의왕(0.10%) ▲고양(0.09%) ▲김포(0.09%) ▲시흥(0.09%) ▲용인(0.09%) 등 3기 신도시 공급이 포함된 지역이 올랐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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